
테슬라가 전기 트럭 세미)'의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지역 시장 출시를 위한 인력 보강에 나섰다. 테슬라 세미는 2022년 '양산 버전'이 공개되고 펩시 등 일부 고객에게 소량이 인도된 후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있다. 일부 세미 트럭은 테슬라의 자체 내부 차량 운용에도 사용되고 있다.
향후 세미 트럭은 네바다 기가팩토리 옆에 위치한 별도의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전기차 포털 일렉트렉은 테슬라는 올해 초 이 건물을 완공하고 생산 라인 작업을 시작했으며, 2025년 말 양산이 시작되어 연간 50,000대 생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했다.
세미는 2017년 공개되면서 2019년 출시를 약속했으나 2026년에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