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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오스틴서 제한적 시범 운행 시작… "안전 모니터 동반" 논란 속 긍정 평가도

글로벌오토뉴스
2025.06.23. 13:54:55
조회 수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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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로보택시(Robotaxi)' 서비스가 2025년 6월 22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제한적인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지오펜싱(특정 구역 내 운행), 시간 제한, 악천후 미작동 등의 제약이 있다.조수석에 안전 모니터가 동반 탑승하고 백업 통신 사업자가 지원한다. 운전석에는 운전자가 없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진정한 무인 택시'라는 정의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차량도 사이버캡이 아니라 모델Y를 베이스로 한 것이다.

테슬라는 이번 서비스에 대해 인플루언서 등 소수의 '얼리 액세스' 사용자를 초청했다. 엑스 등 소셜 미디어에는 현재까지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로보택시 앱은 현재 초대받은 사람만 이용 가능하며, 주로 약 20명의 테슬라 팬에게 초대장이 발송됐다. 이들은 사전 브리핑에서 시스템 규칙을 검토했으며, 동반 1인까지 탑승이 허용되지만 탑승당 최대 2명의 승객만 허용된다.

로보택시를 호출하려면 일반 테슬라 앱이 아닌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해야 하며, 서비스 지역 내에서만 차량 호출이 가능하다. 서비스 지역을 벗어나는 목적지를 선택할 경우, 앱은 서비스 지역 경계 근처에 하차 지점을 안내하고 실제 목적지까지 걸어가야 할 거리를 알려준다. 현재 서비스 지역은 약 8마일(약 12.8km) 너비, 4마일(약 6.4km) 높이로 약 30평방마일(약 77.7㎢) 규모로 추정되며, 이는 웨이모(Waymo)가 오스틴에서 커버하는 지역보다 작고, 주요 도심 지역은 포함하지 않는다.

첫 로보택시 경험을 담은 영상은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소셜 미디어 엑스 등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차량이 도착하면 운전석에는 아무도 없고(조수석에 안전 모니터 탑승), 외부 조명이 깜빡이며 로보택시임을 알린다. 웨이모와 달리 테슬라는 차량 외부에 고유한 표지가 없지만, 현재 운행 차량 수가 적어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차량 내부 스크린은 익숙한 방식으로 작동하지만, 후면 스크린에는 '지원' 버튼 등 로보택시에 중점을 둔 일부 인터페이스 차이가 있다.

조수석의 안전 모니터는 차량 정지 또는 멈춤을 지시하는 버튼에 접근할 수 있으나, 스티어링 휠이나 페달 등 운전자 제어 장치에는 접근할 수 없다. 탑승객은 차량 운행 중에는 넷플릭스 등 전면 스크린 조작이 불가능했다는 후기가 나온다.

테슬라 팬들이 공유한 영상에서는 로보택시의 주행이 매끄럽고 일부 기존 FSD 빌드보다 부드러울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어려운 비보호 회전이나 주차 상황에서 인간 운전자와의 능숙한 상호작용을 보여주며 상당히 발전된 행동을 구현했다는 평가도 있다.

초대된 사용자들은 대부분 테슬라 팬 및 투자자들이었으며, 이들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긍정적이었고 '부드럽다'는 표현이 자주 언급됐다.

전기차 포털 일렉트렉은 "수많은 반발 끝에 테슬라가 마침내 운전석에 아무도 없는 공공 도로를 달리고 있다"며 이번 출시를 환영하면서도, "이제 지속적인 개선, 진정한 대중에게 시스템을 개방하는 작업, 그리고 이 차량이 실제로 운전자 모니터링 없이 작동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남았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테슬라가 현재 웨이모보다 몇 년 뒤처져 있지만, 향후 확장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스는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는 마침내 현실과 충돌할 순간을 맞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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