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가 캘리포니아주에 첫 공식 대리점을 개장했다고 발표했다.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이 대리점은 현지 딜러 그룹인 선로드 오토모티브 그룹의 일부라고 밝혔다.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캘리포니아 소비자들이 빈패스트의 전기 SUV인 VF 8 및 VF 9를 탐색, 시승, 구매 또는 임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샌디에이고 대리점은 빈패스트 전기차 판매는 물론, 보증 지원, 유지 보수 및 수리, 순정 부품 공급 등 종합적인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대리점은 캘리포니아의 증가하는 전기차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전략적 위치에 있으며, 2023년 말 도입된 빈패스트의 딜러 판매 모델의 선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빈패스트는 사업 효율성 극대화 및 운영 최적화를 위해 미국 50개 주 전역에 걸쳐 프랜차이즈 대리점 모델로 전환했다. 현재 텍사스, 코네티컷, 플로리다, 일리노이, 뉴욕을 포함한 15개 주요 주에 걸쳐 30개 이상의 공식 대리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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