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아무리 조심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순간에 옷에 얼룩이 묻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얼룩을 지우기 위해 즉시 세탁해도 자국이 남아 난감했던 경험이 한두 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는 얼룩마다 성분이 달라 동일한 방식으로는 제거가 어려운 탓이다. 얼룩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제품과 세탁법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황변 얼룩, 일반 세제로는 역부족…전용 효소 세제 필요
땀과 각종 오염 물질이 묻은 옷을 제대로 세탁하지 않은 채 보관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옷감이 누렇게 변하기 쉽다. 이런 황변 얼룩은 일반 세제만으로는 제거가 쉽지 않다. 이럴 경우 전용 효소 성분이 포함된 세탁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피죤이 선보인 ‘액츠 캡슐 3X 딥클린’은 찌든 얼룩, 냄새 얼룩, 황변 얼룩 등 일반 세탁으로는 제거가 어려운 얼룩 3종을 한 번에 없앨 수 있는 제품이다. 피지 제거 및 혈액, 땀 제거에 특화된 효소를 포함해 총 9가지의 효소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다양한 얼룩은 물론 옷에 밴 기름때와 냄새까지 함께 제거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
기름 얼룩, 스며들기 전에 주방세제로 신속 대응
요리 중 생선이나 삼겹살 기름이 튀는 경우 옷에 기름기가 묻기 쉽다. 이처럼 기름은 섬유에 깊이 스며들기 전에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만약 세탁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즉시 주방세제를 이용해 얼룩 부위를 문질러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세탁이 가능한 경우라면 얼룩 부위에 소량의 주방세제를 묻혀 가볍게 애벌빨래를 하는 것이 좋다. 피죤의 ‘퓨어 뽀드득 주방세제’는 베이킹소다를 함유해 붉은 양념과 각종 기름 얼룩 제거에 탁월한 제품이다. 강력한 세정력과 뽀드득한 마무리를 자랑하며, 계면활성제 LAS, 색소 및 유해 성분이 들어가지 않아 옷감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외출 중 음식 얼룩, 휴대용 얼룩제거제로 간편하게
외출 중 커피, 소스, 음식물 등의 얼룩이 옷에 묻는 경우도 많다. 즉시 세탁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휴대용 얼룩제거제를 활용하면 신속하고 간편하게 얼룩을 지울 수 있다. 아이앤어스의 ‘독일더마 프리미엄 얼룩제거제’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에 용이하다. 오염 제거에 특화된 EM 효소가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얼룩을 깔끔하게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볼펜 잉크, 번지기 전에 손소독제로 제거 가능
볼펜 잉크 얼룩은 기름 성분이기 때문에 잘못 문지르면 더 번질 수 있다. 따라서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코올 성분이 기름기를 제거하는 특성이 있어 손소독제를 활용하면 볼펜 자국 제거에 도움이 된다.
크리넥스의 ‘안심소독제겔 플러스 프레쉬 알로에향’은 알코올 성분을 함유해 기름기를 없앨 수 있으며, 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이상 제거하는 기능도 갖췄다. 27가지 무첨가 안심 처방과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용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얼룩은 성분과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응하면 옷감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다양한 상황에 맞춘 제품 선택과 얼룩별 세탁법을 숙지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피죤 '퓨어 뽀드득 주방세제', 크리넥스 '안심소독제겔 플러스 프레쉬 알로에향',피죤 '액츠 캡슐 3X 딥클린', 아이앤어스 ‘독일더마 프리미엄 얼룩제거제’ (이미지제공=각 사)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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