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는 지난 2023년 11월 16일 네이버 오리지널 시리즈 게임동아 겜덕연구소를 통해서 먼저 소개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겜덕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조기자입니다. 이번에도 레트로 게임 전문가이신검떠님을 모셨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90년대 게임들에 등장하는 뚱보 게임 캐릭터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미칠듯한 매력이 있는 뚱보 캐릭터들!]
조기자: 안녕하세요검떠님, 반갑습니다. 오늘은 전설의 뚱보 캐릭터들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생각해보면 의외로 뚱보 캐릭터가 많지 않습니까?
검떠: 그렇죠. 게임사들 입장에서 매번 똑같이 멋있고 잘생긴 캐릭터들만 나오긴 어렵잖아요. 캐릭터 별 개성을 줘야하다보니 다양한 형태의 캐릭터들이 등장하게 되었는데, 그중에 뚱보 캐릭터들도 꽤 많았던 거죠. 나열해보면 아마 생각하시는 것 보다 훨씬 많은 뚱보 캐릭터들이 존재한다는 걸 아시게 될 겁니다.
조기자: 다만, 뚱보 캐릭터 중에서는 귀여운 캐릭터들만 있는 건 아니죠. 다소 비호감인 캐릭터들도 많이 있긴 합니다. 오늘은 그런 여러 뚱보 캐릭터 중에서 잘 골라서 귀욤 귀욤 캐릭터와 비호감 캐릭터 등으로 나눠서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귀욤 귀욤, 매력 넘치는 뚱보 캐릭터들!]
검떠: 자아 그러면 바로 시작해볼까요? 첫 번째 귀요미 뚱보 캐릭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캐릭터로는 네오지오로 출시됐던 유명 대전 격투 게임! '와쿠 와쿠 7'의 마루룬(영미판 마우루) 입니다.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와쿠 와쿠 7] 마루룬(마우루)

검떠: 이 마루룬은 숲에서 미아가 된 소녀, '무기'의 단짝으로 게임에 등장합니다. 외형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토토로'와 다소 비슷한 느낌인데요, 소녀 무기의 부모님을 찾아주기 위해 숲에서 나오게 되는 거대 동물이죠.
리치가 길고 파워도 좋아서 성능도 괜찮은 편이라고 평가받는데다, 무엇보다 귀여운 외형 때문에 초보자부터 고수들까지 두루 두루 찾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조기자: 개인적으로는 마루룬이 쓰러질 때 대부분 엎어져있는 게 귀엽더라고요. 아무래도 뒤에 꼬마가 매달려있는 설정이다보니 뒤로 넘어지면 깔리는 상상이 될 수도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캡틴 코만도'에 등장하는 로봇을 조종하는 로봇과도 괘를 같이하는 캐릭터 같은데, 이 마루룬 덕분에 '와쿠 와쿠7'을 기억하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파로디우스 시리즈] 천사 돼지 '미카엘'
검떠: 다음은 '극상 파로디우스'나 '섹시 파로디우스'에 등장하는 귀여운 돼지 캐릭터, 미카엘입니다. 이 미카엘 캐릭터도 너무 너무 귀엽죠.




검떠: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좋은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라운드 샷이 7방향으로 나가기 때문에 여러 상황에 대응하기가 굉장히 좋거든요.
웨이브 레이저를 쓰시는 분들도 계시긴 한데 라운드 샷의 효용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무조건 라운드 샷 추천입니다. 위력도 좋고 전방향탄이기 때문에 2P 캐릭터와 함께 해도 여러가지 연쇄 효과가 나서 좋습니다.



검떠: 사실 연사력이 좋은 코이츠가 더 좋다는 의견도 있지만, 저는 이 돼지 캐릭터가 묘하게 정이 가더라고요. 어느 순간부터 파로디우스 시리즈도 좀 주춤하긴 한데 코나미가 스위치 용으로 차기작을 하나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코나미 화이팅!!
[별의 커비 시리즈] 별의 커비
조기자: 다음은 뭐랄까.. 뚱보 캐릭터라고 하기에는 다소 애매하긴 하지만, 매우 동글동글 귀엽기 때문에 선정한 캐릭터입니다. '별의 카비' 입니다.


검떠: '별의 커비'!! 지금은 닌텐도를 대표하는 귀여운 캐릭터 중에 하나가 되었죠. 이 시리즈는 할 연구소에서 제작한 횡스크롤 액션게임 시리즈로 게임보이와 패미컴 등으로 먼저 발매가 되었으며, 이후 슈퍼패미컴과 게임보이 어드밴스 등을 거쳐 다양한 닌텐도의 게임기로 후속시리즈가 꾸준히 발매되는 장수 게임 프랜차이즈입니다.
게임이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분위기에 파스텔톤의 화사한 색상과 귀여운 적들의 모습 덕분에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온가족의 닌텐도 게임기에 안성맞춤인 게임인데, 캐릭터성 짙은 게임이다 보니 관련 상품들도 상당히 많이 나올 정도로 하나의 캐릭터 브랜드가 되버렸습니다.


검떠: 패미컴 황혼기인 1993년도에 패미컴판 별의 커비인 꿈의 샘 이야기가 발매되면서 적을 흡수해서 꿀꺽 삼키면 해당 적의 공격 능력을 카피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전작이었던 게임보이가 흑백이었던 반면 좀더 화사하고 귀여운 파스텔톤으로 그려진 패미컴 커비는 여성게이머들도 좋아할만한 그래픽과 아기자기한 게임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본 작품이 커비 시리즈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다름 아닌 카피 능력 아이디어입니다. 적을 흡입하고 해당 적의 능력을 카피한다는 개념은 전작인 게임보이용 커비에는 없던 아이디어였거든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뚱보 초코보
검떠: 이번에는 파이널 판타지 3부터 등장하는 뚱보 초코보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초코보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마스코트 격인 캐릭터인데요, 아이템칸이 모자른 플레이어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했죠.



검떠: 초코보 중에서도 데브(뚱보)초코보는 기살의 야채로 불러낼수 있는데 창고가 절실한 플레이어들을 도와주는 창고 캐릭터였습니다. 옛날에 겡미할때에는 이 뚱보 초코보가 그 많은 아이템들을 어디다 보관해주는지 궁금하기도 했었죠.
조기자: 저는 2D 초코보도 너무 귀여웠는데, 최신 '파이널 판타지 14'에 등장하는 초코보도 무척이나 인상적이더라고요. 아니 도대체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였죠.


[보난자 브라더스] 2P 플레이어 캐릭터 '로보'
검떠: 국내에서는 '홀이와 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기도 했던 게임, '보난자 브라더스' 입니다. 빨간색 키다리 캐릭터와 파란색 뚱보 캐릭터가 등장하는 본격 잠입 절도 게임이죠.




검떠: 처음 출시됐을때 그래픽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2.5D 그래픽으로, 3D 렌더링한 그래픽을 2D화 해서 엄청 차별화된 그래픽을 보여줬죠. 이러한 그래픽은 향후에 '탄트알' 시리즈에 그대로 이어집니다. 물론 '탄트알' 시리즈는 24khz 고해상도가 아니라 15khz 저해상도라 이 '보난자 브라더스' 만큼의 깔끔함은 보이지 않지만 말이죠.
조기자: 게임도 무척이나 재밌었습니다. 주인공이 도둑들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배트타운에 들어가 악덕 은행이나 사기 카지노, 위조지폐 공장 등을 터는 내용이거든요. 홍길동 같은 느낌?
또 여기에 등장하는 두 캐릭터의 이름은 1 플레이어가 Mobo(모보), 2플레이어가 Robo(로보) 인데요, 키 차이가 게임 내에서 별도 활용되기도 합니다. 물건을 다 훔치지 못하면 옥상으로 가서 도망가지 못하며, 두 플레이어가 서로 협력해서 경찰 등을 쓰러뜨리는 퍼즐 요소도 있죠.


[컴온베이비 시리즈] 먹보 아기 '돈부리'
검떠: 자아 또 다른 귀여운 뚱보 캐릭터를 살펴볼까요? 이번에는 한국 엑스포테이토에서 개발한 게임이죠. '컴온베이비'에 등장하는 돈부리 입니다.


검떠: 엑스포테이토에서 1996년도에 게임센터용 게임으로 출시한 '컴온베이비'는 귀여운 아기들을 대상으로 한 올림픽 류 스포츠 게임이지만, 친구와 함께 대결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치열한 눈치 공방이 있어야 했던 게임입니다.
조이스틱과 빨강, 녹색, 파랑 3개의 버튼으로 진행하는 게임으로 아기들끼리 다양한 종목을 경쟁 하는 게임이죠. 캐릭터는 어딘지 모르게 당시 유명했던 일본만화 '어덜트 베이비'를 상당히 닮아있어서 디자인적으로 어느정도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ㅂ=
조기자: 문어 떼내기, 말뚝박기, 100m 기어가기 등 다양한 게임을 했었는데, 특히 뺨때리기는 예술이지 않았습니까? 피하기와 때리기, 좌우 이동 밖에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친구를 패면서 기절시키는 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얻어 맞을 땐 또 그만큼 기분이 나빴다는 게 문제였습니다만


검떠: 이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죄다 아기들이기 때문에 안 귀여울 수 없는데요, 뚱보 캐릭터로 등장하는 '돈부리'는 중국 아기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 출신인데 왜 이름이 일본식인 '돈부리'인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아기인데 무려 몸무게가 32KG!!!!! 게으르기까지 해서 살이 계속 찌고 있다는 설정입니다. 정말 무시무시한 아기 캐릭터가 아닐 수 없네요.
[아 너무 뚱뚱해! 비호감 뚱보 캐릭터들!]
검떠: 사실 게임 내에 존재하는 뚱보 캐릭터들 중에 인상도 사납고 절대 호감스럽지 않은 캐릭터들도 꽤 있죠. 그런 여러 캐릭터들 중에서 엄선하여 몇 개를 추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기자: 흠.. 비호감 뚱캐라니.. 저는 '디아블로 4'의 드루이드가 생각나는군요. PC 요소에 물들어서 정신 못차리고 있는 블리자드의 상징 같은 캐릭터.. 대표적인 비호감 캐릭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오늘 우리가 소개할 캐릭터들은 80년대에서 90년대에 묘사된 캐릭터들이다보니 그렇게 비호감까지는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 아니, 오히려 독특한 매력과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파이널 파이트] 머리로 돌진하는 뚱보 3형제
검떠: 여러 비호감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안드는 캐릭터 중 하나가 이 캐릭터들입니다. 야핫! 하면서 두두두두 돌진하는 캐릭터들. 박치기 공룡도 아니고 하는 짓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죠.




검떠: 그렇게 강력한 적은 아니지만, 은근히 빨리 달려오기 때문에 잠시 한 눈을 팔면 저 박치기에 당하기 일쑤입니다. 초반 스테이지에서야 대충 칼을 잡아서 던지면 상관없는데, 후속 스테이지에서는 기습적으로 공격을 당할 수 있죠.
캡콤에서 제대로 설정한 뚱보 3형제 캐릭터. 그래도 배리에이션이 다른 뚱보 3형제로 나오다보니 깊게 기억에 남긴 하는군요
[캐딜락& 다이노서] 1스테이지 보스 '뷰처'
검떠: 캡콤의 명작 벨트 스크롤 게임 '캐딜락& 다이노서'. 여기에 등장하는 1스테이지 보스인 '뷰처'도 대표적인 비호감 뚱보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부터 캐릭터 외형, 하는 짓까지 정말 좋지 못하거든요.




검떠: 사실 뷰처는 초반 스테이지 보스이기 때문에 그렇게 강하진 않습니다. 다만 스테고사 우루스를 토막내고 난도질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죠. 잔인하기도 했고요.
조기자: 캡콤에서는 이 게임이 미국 만화 IP를 사용했던 만큼 초반에 강렬한 임팩트를 주길 원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잔인한 연출이 아니었나 싶기도 한데, 그 당시에는 적당히 오락실에서 유통이 되도록 통과가 되었던 것 같네요. 애초에 뷰처라는 이름 자체가 도살자라는 뜻이니 이름에 너무 잘 맞는 캐릭터구나 싶기도 합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버디
검떠: 버디? 라고 하면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실 '스트리트 파이터 1'부터 등장했던 장수 캐릭터죠. '스트리트 파이터 1'에 버디가 나왔다고? 라면서 놀라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그 시절에 버디는 백인이었습니다.
흡사 거대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닐 것 같은 깡패 느낌의 캐릭터였달까요? 그래도 나름 비호감까지는 아닌 캐릭터였는데요.


조기자: 설정이 바뀐 대표적인 캐릭터죠. 버디는 대표적인 역변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나 최신 기술이 접목된 '스트리트 파이터' 5로 넘어오면서 다소 징그러운 연출을 가진 비호감 캐릭터로 전락했습니다.




검떠: 사실 캐릭터 성만 보면 상당히 강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툭 튀어나온 배, 징그러운 표정, 작아서 곧 찢어질 것 같은 쫄바지... 여러 비호감 요소들을 가지고 있죠. 쇠사슬을 핥는 연출까지도 참.. 캡콤이 아주~~ 개성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냈구나 싶을 정도입니다.
조기자: 그래도 이 캐릭터가 나름대로 강력한 캐릭터였죠. 일시적으로 무적이 되는 기술도 있었고 파워도 나쁘지 않아서 국내에서도 '식칼'이라는 분이 상당한 고수로 활동하시던 게 기억이 나네요. 아.. 지금 봐도 연출 너무? 좋네요.
[파이터즈 히스토리 외 여러 작품] 카르노브!
검떠: 또 하나의 비호감 캐릭터. 데이터 이스트의 여러 게임에 등장했던 '카르노브' 입니다. 데이터 이스트에서 메인 캐릭터라고 할 정도로 미는 캐릭터 중 하나죠. 전형적인 빌런이지만요.


검떠: 카르노브가 처음 등장한 건 1987년에 발매한 아케이드 게임에서였습니다. 그 게임은 빨간 바지만 입은 대머리 근육인간 진보로브 카르노브스키가 주인공인 게임으로, 메가드라이브 용에도 등장했고요 기타 텀블팝이나 트리오 더 펀치 등에도 등장하죠.
사실 그때까지는 이렇게 비호감까지는 아니었거든요. 점점 발전해서 매우 극혐 캐릭터로 바뀌어가기 시작하더군요.


검떠: '파이터즈 히스토리'를 하면 한 번씩 볼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벌룬~~ 하면서 공중에서 멈추는 기능은,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잘 쓰면 굉장히 무서운 기술이 되죠. 적의 타이밍을 완전히 빼앗을 수가 있으니까요.
또 카르노브는 최종 보스로써 상당한 위압감을 주는 캐릭터이기도 하죠. 이 '파이터즈 히스토리'는 슈퍼 패미컴으로도 이식되었는데요, 타이틀 화면에서 →→↑↑LR을 입력하는 것으로 보스인 클라운과 카르노브를 고를 수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클래식 게임에도 추가되었으니 '파이터즈 히스토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플레이해보세요.
[텅 오브 더 팻맨] 막판 보스 팻맨
검떠: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무려 액티비전에서 출시되었던 게임이죠. '텅 오브 더 팻맨' 입니다. 아마 국내에서는 매우 생소한 게임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검떠: 액티비전에서 89년도와 90년에 도스와 제네시스용으로 출시한 대전격투게임입니다. 당시는 아직 ‘스트리트파이터2’와 같은 대전 개념이 성립되기 전이라 상당히 난해하고 개념없는 액션게임 수준에 머물러 있어서 쓰레기 취급을 당하기 일쑤인 게임이죠.
전체적인 컨셉은 언더그라운드 이종격투기로 파이트 머니를 벌어서 베팅하고 그걸로 돈을 늘리는 방식입니다. 경기가 끝나면 상인으로부터 각종 아이템을 구매할 수도 있지요. 캐릭터들은 멀쩡한 인간부터 각종 괴물까지 등장하는 등 외계스러운데 마지막 보스인 팻맨의 경우는 개인적으로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자바 더 헛을 연상케하는 비주얼인지라(특히 옥좌에 앉아 있는 모습이) 오마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조기자: 아 어렸을 때 좀 난감하다 생각했던 게임입니다. 집에서 어머니가 보기에 좀 안좋을 것 같아서 몰래 몰래 즐겼었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이걸 만든 회사가 향후 블리자드를 인수하다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세상만사 알 수 없는 거라죠.
조기자: 자아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시죠. 오늘검떠님이 다양한 뚱 캐릭터들을 찾아주셨는데요, 귀여운 캐릭터도 있고 비호감 캐릭터도 있고 극과 극이네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주에는 지스타에서 뵈어요.
검떠: 네조기자님도 고생하셨습니다. 그럼 다음주에는 지스타에서 봬요~
조기자: 네에. 그럼 여기까지 할께요. 자아~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매력 덩어리 뚱보 캐릭터'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았는데요, 혹시나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조기자(igelau@donga.com)에게 문의주시면 해결해드리겠습니다!
검떠소개 :

웹에이전시 회사 대표이자 '레트로 장터' 운영자로서 '패미콤 올 게임' 컴플리트를 하는 등 레트로 게임 콜렉터로도 유명하다. 재믹스 네오, 재믹스 미니를 만든 네오팀 소속이기도 하다.
조기자소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