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슈퍼앱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해외 저비용항공사(LCC) 노선을 대거 확대하며 한국 출발 노선은 물론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 등에서 출발하는 해외 노선까지 자사 판매 채널을 넓힌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용자들은 더욱 다양한 지역과 항공사의 저렴한 항공권을 마이리얼트립 플랫폼을 통해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마이리얼트립이 새롭게 추가한 항공권은 한국인 여행객에게 수요가 높은 일본 및 동남아시아 중심의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유럽, 북미, 대양주까지 다양하다. 아시아 지역은 에어아시아, 젯스타 재팬, 뱀부항공, 비엣젯항공이 포함됐으며, 유럽 지역은 라이언에어, 부엘링, 이지젯, 북미는 프론티어항공, 대양주는 젯스타 등 총 32개 글로벌 저비용항공사가 포함된다. 이들 항공권은 모두 마이리얼트립의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마이리얼트립은 기술적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항공 서비스 전반의 개선을 지속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플랫폼 내에서 직원의 개입 없이 국제선 항공권을 직접 변경할 수 있는 국제선 자동 변경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어 지난 4월에는 항공사와 여행사 간 항공권 직거래가 가능한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의 항공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같은 일련의 개선 조치와 서비스 확장을 통해 마이리얼트립은 2025년 1분기 기준 여행 플랫폼 중 가장 높은 해외 출국자 대상 이용률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항공권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이로써 온라인 여행사(OTA) 시장 내에서 마이리얼트립의 입지는 한층 공고해졌다는 평가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단순한 항공권 판매에 그치지 않고, 여행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항공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가격대와 목적지에 맞는 가성비 높은 콘텐츠를 통해 원활한 여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리얼트립은 항공권뿐 아니라 호텔, 렌터카, 패키지 여행, 투어 및 액티비티 상품 등 다양한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2019년 국내 스타트업 중 최초로 전 세계 항공권 예약 및 판매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자체 발권 시스템, 실시간 가격 비교 기능, 여행 콘텐츠 큐레이팅 등 폭넓은 기능을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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