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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리닛산' 구조조정 혹평… "장기 회복 불투명, 핵심은 신차 부재"

글로벌오토뉴스
2025.06.25. 14: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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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발표한 사업 구조조정 계획 '리닛산(Re:Nissan)'이 자동차 애널리스트들로부터 혹독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니케이크로스테크가 보도했다. 2만 명 구조조정, 7개 공장 폐쇄 등 강도 높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투자 결정이 '매각'에만 집중되어 기업 실적 회복은 2026 회계연도까지 요원하며, 계획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구조조정 계획을 주도하는 이반 에스피노사 닛산 사장은 전 세계 2만 명 감원, 2024 회계연도 대비 고정 및 변동 비용 5,000억 엔 삭감을 발표했다. 그러나 실적 개선은 2026 회계연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시장의 기대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가라는 것이다.

구조조정 계획의 핵심인 7개 공장 폐쇄는 17개 글로벌 공장을 10개로 통합하고, 2027 회계연도까지 생산 능력을 100만 대 줄여 250만 대로 맞추겠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공장 가동률을 70%에서 100%로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중국 부분이 제외된 수치라 실제 가동률 100% 달성 여부는 불투명하며, 닛산의 과거 중기 계획이 낙관적이고 목표 미달 사례가 많았다는 점이 불신을 더한다고 니케이크로스테크는 지적했다.

에스피노사 사장이 폐쇄 대상 공장 정보를 공개하는 데 극도로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1999년 카를로스 곤 전 COO가 구조조정 발표 당시 폐쇄 공장 이름을 명확히 밝혔던 것과 대조적이라는 것이다. 현재까지 아르헨티나, 인도, 태국의 일부 공장만 공개되었으며, 오파마, 쇼난, 멕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 공장 등 폐쇄 예상 공장에 대한 불확실성은 관련 부품 제조업체와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더불어 닛산의 글로벌 판매량은 2017년 정점 이후 급감하여 현재 330만 대 수준으로 떨어졌고, 이는 부품 제조업체의 경영 악화로 이어졌다. 마렐리 파산, 카사이 공업 구조조정, 쟈트코 구조조정 발표 등 협력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닛산이 부품 공급업체 통합을 제안하고 있지만, 단순히 수를 줄이는 것만으로는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지 않으며, 고갈된 부품 제조업체들이 닛산의 재건을 지원할 능력이 부족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결론적으로, 닛산 재건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신차의 부재라고 니케이 크로스테크는 지적했다. 신차 개발에는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에스피노사 체제 하의 신차는 2028년 이후에나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에스피노사 사장은 2년 내 수익성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구조조정의 신속한 이행과 동시에 신차 개발 투자를 지속해야 하는 험난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니케이 크로스테크는 총평했다. .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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