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신문출판국이 24일 공개한 2025년 온라인 게임 수입 승인 정보에 따르면 '리니지 M'으로 추정되는 작품이 판호를 발급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신문출판국은 6월 총 147개의 자국 내 게임과 11개의 수입 게임을 허가했다. 이중 눈길을 끄는 것은 '천당: 혈통(天堂:血统)'이다.
'천당'은 리니지의 중국 내 서비스 명이며, 퍼블리셔가 샤오밍타이지인 만큼 '천당: 혈통'이 '리니지 M'이라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샤오밍타이지는 텐센트와 함께 '리니지 2M(중국 서비스명 ‘天堂2: 盟約(천당2: 맹약))' 서비스를 맡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레인보우'와 빅게임스튜디오의 '블랙클로버 모바일'도 수입 게임 승인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크로스파이어: 레인보우'의 서비스는 텐센트가 맡고,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즈롱게임 관계사로 알려진 상하이 지순 정보기술 유한회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