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기록 중인 '덕 디텍티브' 시리즈 신작의 한국어 패치가 배포됐다.
'덕 디텍티브: 고스트 오브 글램핑(Duck Detective: The Ghost of Glamping, 이하 고스트 오브 글램핑)'은 지난 5월 22일 해피 브로콜리 게임즈에서 출시한 추리 어드벤처게임이다. 이 게임은 '덕 디텍티브: 더 시크릿 살라미'의 후속작으로, 최근 이혼한 우울한 오리 탐정이 글램핑장에서 벌어진 '살인 없는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게임 플레이는 증거를 조사하고, 추리하며, 의심스러운 캐릭터들을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리 탐정은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진실을 밝혀내는 과정에서 실패한 결혼 생활과 빵 중독이라는 개인적인 문제와도 마주한다.
고스트 오브 글램핑은 26일 기준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98% 긍정)' 평가를 기록 중이다. "전작보다 더 개연성이 늘었다", "빨리 끝나는 것이 매 순간 아쉬운 게임", "우스꽝스런 말장난, 매력적인 캐릭터, 풍부한 추리" 등 호평이 나온다.
한편 게임을 변역한 '흑끼'는 과거 비주얼 노벨 '슬레이 더 프린세스',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트루 컬러' 등의 유저 번역판을 배포한 바 있다. 흑끼는 "과거 비공식으로 1편 번역을 작업했고, 2편에서는 정식 번역가로서 계약했다"라며, "이번에는 스팀 워크샵을 통해 공개하고, 연내 1편과 2편 모두 스팀에서 공식 한국어 지원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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