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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미국 관세 영향으로 수출 대폭 축소

글로벌오토뉴스
2025.06.27. 12:56:07
조회 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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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생산 법인(HMMA)이 최근 미국의 수입 관세 강화 정책에 대응하여 지난 두 달간 수출 물량을 크게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대자동차가 미국 내 생산을 중심으로 한 공급 체계 재편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대차는 2023년 한 해 동안 한국에서 미국으로 총 63만 7천 대의 차량을 수출했다. 그러나 2024년 초 미국 정부가 모든 수입 자동차에 대해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기존의 수출 중심 전략에 구조적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미국 내수용 차량 생산과 판매에 집중하는 한편, 미국 현지 생산 차량의 해외 수출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HMMA는 2023년 기준 투싼, 싼타페, 산타크루즈, 제네시스 GV70 SUV 등 총 2만 2,600대를 미국 외 국가에 수출했다. 그러나 올해 5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5% 감소한 1,303대에 그쳤다.


이 같은 수출 물량 축소는 단기적인 물류 조정 차원을 넘어, 글로벌 생산 및 공급망 재구성을 동반하는 전략 변화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올해 초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하던 투싼을 앨라배마 공장으로 이전했으며, 이에 따라 HMMA의 캐나다 수출 물량은 멕시코로 이관하는 조치를 병행했다. 이는 미국의 수입 관세를 우회하는 동시에 북미자유무역협정(USMCA)을 활용한 지역 내 공급 최적화를 목표로 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러한 전략 변화와 맞물려 미국 내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조지아주에 연간 30만 대 규모의 신규 생산시설을 완공한 데 이어, 올해에는 현대차와 기아 브랜드의 추가 생산 투입으로 인해 해당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을 50만 대 수준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생산 재편과 공급 전략 조정은 단순한 대응 차원을 넘어, 향후 미국 내 전기차 인센티브 제도 대응, 보호무역 기조 속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그리고 글로벌 생산 효율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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