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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25일 정릉동에 '성북정릉스크린파크골프장'을 개장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강북권 최초의 구립 스크린파크골프 시설로, 지난 4일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날씨, 계절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고령층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155㎡ 면적에 3개 타석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됐다. 하루 최대 48명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하려면 현장 방문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되며, 성북구민이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정릉동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교통이 편리한 석계역 인근에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 공간이 주민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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