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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더 하트 오브 레이싱, IMSA GTD에서 시즌 첫 승…극적인 마지막 랩 역전

2025.06.29. 21: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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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의 더 하트 오브 레이싱(The Heart of Racing, THOR) 팀이 2025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 6라운드 세일렌스 6시간(Sahlen’s 6 Hours of the Glen)에서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GTD 클래스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는 톰 갬블(영국), 잭 로비숑(캐나다), 캐스퍼 스티븐슨(영국) 세 명의 드라이버에게도 IMSA GTD 클래스 첫 우승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안겨줬다.

와킨스 글렌 인터내셔널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전설적인 F1 개최 서킷으로, 그간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와 THOR 팀에게 지속적인 성공을 안겨온 장소다. 이번 우승은 2022년 이후 GT 프로 및 GTD 클래스를 포함한 네 번째 GT 클래스 우승으로, THOR 팀의 이 서킷에 대한 강세를 재확인시켰다.

THOR 대표 이안 제임스(Ian James)는 모든 팀 구성원들의 역할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하루였다고 평하며, “다시 한 번 빅토리 레인에 오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와킨스 글렌을 팀에게 늘 특별한 기억을 안겨주는 곳이라 언급하며, 그 전통이 이어졌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레이스에서 잭 로비숑은 폴 포지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스타트 직후 쏟아진 폭우와 아홉 차례의 풀코스 옐로우(FCY) 상황이 뒤섞인 복잡한 레이스 속에서도 그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2시간 경과 시점부터 선두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이후 캐스퍼 스티븐슨에게 스티어링을 넘기며 중반 스틴트를 마무리했다.

스티븐슨은 3위권 경쟁 중 다른 차량과의 접촉으로 인해 잠시 순위가 밀렸지만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경기 중 반복된 FCY 상황에서 불리한 트랙 포지션에 놓이기도 했으나 침착한 주행을 이어가며 레이스 흐름을 되찾았다.

경기 종료 2시간을 남기고 차량을 인수한 톰 갬블은 8위에서 출발해 인상적인 추격전을 펼쳤다. FIA 세계 내구 선수권(FIA WEC)에서 애스턴마틴 발키리(Valkyrie) 드라이버로 활약 중인 그는, 잇따른 사고와 FCY 속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며 2위 경쟁을 펼쳤다. 마지막 10분을 남기고 또 한 차례의 경고 상황이 발생했고, 이 때 THOR 팀의 전략적인 연료 절약 작전이 빛을 발했다. 선두를 달리던 렉서스가 마지막 랩에서 연료 부족으로 속도를 잃었고, 갬블이 이를 놓치지 않고 역전하며 극적인 우승을 완성했다.

갬블은 경기가 끝난 뒤 “2위라는 사실을 거의 받아들인 상태였다”며 “밴티지의 주말 내내 좋은 페이스를 고려하면 아쉬운 감도 있었지만, 마지막 랩에서 승기를 잡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은 갬블과 스티븐슨 모두에게 THOR 팀 소속으로서 IMSA 시리즈 첫 승이며, 이들은 시즌 초반 롤렉스 24시 데이토나와 세브링 12시간에서도 연속으로 포디움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브리티시 GT 최다승 드라이버 등극…조니 아담의 20번째 우승

애스턴마틴의 팩토리 드라이버 조니 아담은 지난 일요일 벨기에에서 열린 브리티시 GT 챔피언십 5라운드 스파 3시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해당 시리즈 역사상 최다승 드라이버로 등극했다. 그는 블랙쏜(Blackthorn) 팀의 지아카모 페트로벨리와 함께 출전해 완벽한 승리를 기록했다.

아담은 이 우승으로 통산 20번째 브리티시 GT 승리를 거두었고, 다섯 번째 챔피언 타이틀을 향한 경쟁에 돌입하게 됐다. 그는 2015년, 2016년, 2018년, 2019년 등 네 차례 챔피언에 오른 바 있으며, 모두 애스턴마틴 차량을 통해 달성한 기록이다. 특히, 2012년 이후 출시된 모든 세대의 밴티지 GT3로 최소 한 번 이상 브리티시 GT 우승을 기록한 유일한 드라이버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스파 대회 우승은 팀의 첫 폴 포지션을 바탕으로 달성된 성과로, SRO 주관 시리즈에서 최신형 밴티지 GT3가 기록한 첫 종합 우승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페트로벨리와 블랙쏜 팀에게도 첫 승리였으며, 37.5포인트를 더해 팀을 챔피언십 2위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현재 선두와는 단 2포인트 차이다.

한편, 조니 아담이 첫 챔피언 타이틀을 따낸 비치딘 모터스포츠(Beachdean Motorsport)도 스파 대회에서 앤드류 하워드와 톰 우드의 활약으로 GT3 실버 아마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밴티지 GT3, 뉘르부르크링 24시 종합 톱10 복귀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는 독일에서 열린 ADAC 레이븐올 24시 뉘르부르크링에서 8년 만에 종합 톱10에 복귀하며 내구 레이스 부문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파트너팀인 프로스포츠 레이싱(PROsport Racing)과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Walkenhorst Motorsport)가 각각 클래스 포디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스포츠 레이싱의 스티븐 팔레트, 마렉 뵈크만, 니코 바스티안은 구형 밴티지 GT3를 타고 종합 5위까지 치고 올라갔으며, 최종적으로는 종합 7위로 마무리하며 SP9 Pro-Am 클래스 2위를 기록했다. 이는 팀의 역대 최고 종합 성적이자 트윈터보 4.0리터 V8 엔진을 장착한 차량으로는 첫 종합 톱10 진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는 최신형 SP9 Pro 클래스 #34 밴티지 GT3를 출전시켰으며, 마티아 드루디, 크리스티안 크로그네, 데이비드 피타드, 니키 팀 등 애스턴마틴 워크스 드라이버들로 구성된 라인업이 종합 3위를 달리며 포디엄을 노렸지만, 기술적 문제로 순위권에서 이탈했다. 같은 팀의 #30 SP9 Am 클래스 차량은 헨리 발켄호스트, 외르크 브로이어, 슈테판 아우스트, 크리스티안 볼라트의 안정적인 주행으로 클래스 2위를 기록했다.

파익스 피크 GT4 부문 우승…밴티지 GT4의 성공적인 데뷔

애스턴마틴 밴티지 GT4는 미국의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서 요코하마 파익스 피크 GT4 트로피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브랜드의 첫 본격적인 도전에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스티븐 웨터라우는 예선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해 폴 포지션을 확보했으며, 결승에서는 클래스 내 경쟁자보다 약 10초 빠른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전체 참가자 중 27위로 완주했다.

이 차량은 애스턴마틴 로드카의 본디드 알루미늄 섀시 구조를 그대로 적용한 모델로, 레이싱카로서의 실용성과 성능을 동시에 입증했다. 웨터라우는 애스턴마틴 레이싱의 기술 지원 아래 BBI 오토스포트 소속으로 참가해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결과를 냈다.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총괄 아담 카터는 이번 주말을 전방위적으로 매우 인상적인 성과를 거둔 시기로 평가했다. 그는 뉘르부르크링 24시에서의 클래스 포디엄과 프로 클래스 차량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하며, 조니 아담의 브리티시 GT 최다승 경신과 웨터라우의 파익스 피크 클래스 우승 역시 브랜드의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언급했다. 그는 THOR 팀의 와킨스 글렌 성과 역시 매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퍼포먼스라고 덧붙였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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