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혼(DAHON)이 유로바이크 2025(EUROBIKE 2025)에서 혁신적인 신제품 라인업과 함께 ‘다혼 2.0(DAHON 2.0)’ 캠페인을 선보이며 전 세계 업계 관계자들과 미디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혼은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데이비드 혼(David Hon) 박사의 주도 아래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독점 기술인 DAHON-V를 기반으로 전체 제품 라인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행사 현장에는 자이언트(Giant), 골든 휠 그룹(Golden Wheel Group)의 임원진과 다혼의 유럽 유통 파트너 등 주요 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새로운 제품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클링 채널인 글로벌 사이클링 네트워크(GCN) 테크도 다혼의 최신 접이식 자전거 Télodon C8 AXS에 대한 보도를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번 유로바이크 2025에서 공개된 다혼의 신제품 라인업은 기술적 진보와 사용자의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한 모델들로 구성됐다.
K-Feather(왼쪽 위), Télodon C8 AXS(오른쪽 위), Vélodon C8 Di2(아래)
먼저, K-Feather는 무게가 단 12kg에 불과한 초경량 전기자전거다. 고밀도 배터리와 토크 센서를 내장해 최대 40km의 지능형 파워 출력을 제공하며, 도시 통근자를 위한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술과 미학이 조화를 이루는 이 제품은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Télodon C8 AXS는 다혼 최초의 단일빔 카본 접이식 로드바이크로, 내부 V-폴드 방식의 독자적 설계를 통해 접었을 때도 슬림한 형태를 유지한다. 프레임에는 특허 기술인 델텍(DELTECH) 케이블과 슈퍼 다운튜브(Super Downtube)가 적용되어 강성과 수명이 동시에 향상됐다. SRAM AXS 무선 변속 시스템과 범용 변속기 행어(UDH)도 탑재돼 고속주행 시에도 정밀하고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장한다.
또 다른 신제품인 Vélodon C8 Di2는 DAHON-V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카본 프레임 로드바이크로,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Shimano Ultegra Di2 전자 변속 시스템을 탑재했다. 표준 카본 로드바이크 대비 프레임 강성이 20~30% 향상돼 민첩하고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다혼은 전기자전거 라인업도 함께 확대하고 있다. 다혼의 전기자전거 시리즈는 총 5개로 구성되며, 전기 보조 자전거에서부터 모페드, 전기 모터사이클, 전기 삼륜자전거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이들 제품은 ‘더 편리하고 스마트하며 즐거운 일상의 모빌리티’를 실현한다는 다혼의 미션을 반영한다. 스마트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통해 다혼은 전기 사이클링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유로바이크 2025를 통해 다혼은 기술력, 디자인, 실용성을 모두 강화한 제품군을 통해 글로벌 접이식 자전거 시장의 리더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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