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가 2025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MOVE를 발간하고, 지난 한 해 동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성과와 향후 계획을 대외적으로 공유했다. 기아는 고객, 투자자, ESG 평가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 보고서 역시 글로벌 공시 기준을 충실히 반영해 구성됐다.
이번에 공개된 MOVE는 ▲기업 개요(Introduction) ▲ESG 추진 전략(ESG Strategy) ▲환경·사회·지배구조(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각 영역별 세부 성과 및 계획 ▲정량 데이터·지표(ESG Data & Appendix) 등 총 4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아의 ESG 활동 전반을 구조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보고서 서문을 통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에서도 ‘영감을 주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움직임(Sustainable Movement for an Inspiring Future)’이라는 ESG 비전 아래 지속가능성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경영 활동을 전개해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가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ESRS(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등 주요 글로벌 공시 가이드라인을 준용해 작성됐다. ESG 정보의 신뢰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이덕현 상무는 “ESG 정보 공시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보고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요 이슈 중심으로 내용을 구체화했다”며 “기아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윤리적 경영, 동반성장 등 ESG 핵심 분야에서 책임 있는 경영을 지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아는 2022년부터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별도 인쇄 없이 PDF 형태로만 제공하고 있다. 보고서는 기아 공식 홈페이지(worldwide.kia.com) 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메뉴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기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경영 #기후변화대응 #MOVE2025 #기아ESG #투명경영 #GRI #SASB #TCFD #ESRS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