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6월 28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이 공개한 세법·지출 법안 최신 판에 대해 “완전히 광기적이고 파괴적”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머스크는 이번 달 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도한 해당 법안을 공개적으로 공격했으며, SNS(X)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과 비난 공방을 주고받았다. 논란이 격화되자, 그는 자신의 일부 과격한 표현을 후회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머스크는 플랫폼 X에 “상원의 최신 법안은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파괴하고, 미국에 극도로 심각한 전략적 손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과거 산업에는 보조금을 제공하면서 미래 산업에는 치명타를 입히는 구조”라며, 해당 법안이 향후 미국의 산업 경쟁력을 크게 약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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