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대표이사 박현진, 코스닥 418470, 이하 밀리의서재)가 30일 웹소설 서비스 ‘밀리 스토리’를 정식 오픈하며 신규 웹소설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론칭을 기점으로 밀리의서재는 일반 도서를 넘어 웹소설, 웹툰 등 장르형 콘텐츠까지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콘텐츠의 범위를 대폭 확장한다.
밀리의서재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에 이어 웹소설까지 아우르는 통합 독서 환경을 구현했다. 이번 정식 오픈에서는 웹소설 콘텐츠가 중심이 되며, 오는 9월부터는 웹툰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밀리의서재 앱 하단에 새롭게 마련된 ‘웹소설’ 전용 탭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웹소설 서비스는 장르 특성을 반영한 세분화된 카테고리 구성과 이용자 맞춤형 큐레이션, 오디오 콘텐츠와의 연계 기능 등을 제공해 몰입도 높은 독서 경험을 지원한다. 밀리의서재는 이번에 공개한 신규 웹소설 라인업에 자사 단독 제공 오리지널 콘텐츠는 물론, 로맨스, 판타지, 무협 등 주요 장르에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인기작들을 포함시켰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웹소설 《궁노》, 《템빨》과 함께 오디오북으로 제공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있다. 이들 콘텐츠는 밀리의서재 플랫폼에서 독점 제공되며, 향후 2차 콘텐츠로의 확장도 추진 중이다.
밀리의서재는 웹소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7월 31일(목)까지 ‘스토리’ 탭에 1회 이상 방문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며, 《전지적 독자 시점》 오디오북을 열람한 후 리뷰를 작성한 이용자에게는 종이책 세트와 오리지널 굿즈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밀리의서재 공식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밀리의서재가 기존 전자책 및 오디오북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스토리 IP 확장에 본격 나서는 신호탄이다. 회사는 IP 기획 및 제작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단일 콘텐츠 유통을 넘어 2차 콘텐츠 제작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리지널 로맨스 작품인 《궁노》는 웹툰화가 추진되고 있으며, 《전지적 독자 시점》 오디오북 출시를 기념한 청음회도 오는 7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스토리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도 병행된다. 밀리의서재는 KT그룹의 콘텐츠 플랫폼인 블라이스와 케이툰을 양수하며 콘텐츠 확보력과 기술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독서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밀리의서재 스토리사업본부 이명우 본부장은 “콘텐츠 소비 방식이 소유보다 경험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고, 밀리 스토리는 다양한 형식의 스토리 콘텐츠를 하나의 구독 모델 안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확장형 독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독서의 경계를 허무는 구독형 콘텐츠 경험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비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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