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가 여성 상용차 운전자 양성 프로그램 ‘볼보 아이언 우먼(Volvo Iron Women)’ 제3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볼보 아이언 우먼’은 볼보트럭이 국내 최초로 운영 중인 여성 상용차 운전자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상용차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진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은 6월 2일부터 12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되었으며, 선배 수료생과의 만남, 지역본부 오리엔테이션, 교통안전 및 차량 기초 교육, 실차 운전 훈련 등을 포함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참가자 전원이 수료에 성공했으며, 수료식은 6월 12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은 대형면허를 보유하고 있으나 실제 운전 경험이 부족한 여성들이었으며, 교육을 통해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다. 일부 수료생은 수료 다음 날부터 바로 현장에 투입되는 등 실질적인 커리어 전환의 계기로 이어지고 있다.
교육생 조민주 씨는 “남편의 일을 보며 도전을 결심했으며, 이번 교육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교육생 김민서 씨는 “교관들의 열정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볼보트럭코리아 박강석 사장은 “상용차 업계에서 여성이 진출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누구나 능력에 따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볼보 아이언 우먼’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이 대형차 운전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2021년부터 여성 운전자 및 정비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수료생 다수가 실제 현장에서 운전 및 정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여성 운전자 간 커뮤니티 지원과 후속 성장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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