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0주년을 맞은 ‘에이스 컴뱃’ 시리즈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2,000만 장을 돌파했다.
1995년 플레이스테이션용 소프트웨어로 첫선을 보인 ‘에이스 컴뱃’은 이후 다양한 플랫폼으로 전개되며 30년 넘게 사랑받아 온 대표적인 장수 게임 시리즈다. 에이스 컴뱃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리즈는 전 세계 누적 판매량 2,000만 장을 돌파했다.
이에 반다이남코는 30주년과 이용자들의 꾸준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시리즈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념 영상을 시작으로, 팬들을 위한 한정판 굿즈 및 다양한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시리즈 공식 포털 사이트 ‘ACES WEB’은 아트워크, 제작진 인터뷰, 연대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아 리뉴얼될 예정이다.
시리즈의 브랜드 디렉터인 카즈토키 코노(Kazutoki Kono)는 이번 발표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30년 동안 ‘에이스 컴뱃’을 아껴주신 전 세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대와 기술, 가치관이 변화하는 와중에도 이용자들과 쌓아온 신뢰와 유대는 시리즈를 지탱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대를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보답이라 생각한다”며,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 더 높은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