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 한국사업장은 2025년 6월 한 달간 완성차 기준 총 45,16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 중 내수는 1,279대, 수출은 43,886대였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는 249,355대(내수 8,121대, 수출 241,234대)로 집계됐다.
6월 해외 판매는 43,886대로, 지난 4월부터 3개월 연속 월 4만 대 이상 수출 실적을 이어갔다. 주력 수출 차종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로, 같은 달 28,793대가 판매됐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15,093대를 기록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CUV 세그먼트에 속하는 모델로, 공간 활용성과 주행 편의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소형 SUV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2026년형부터는 한정판 트림과 신규 외장 색상이 적용됐다.
내수 판매는 1,279대였으며, 이 가운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1,004대를 차지했다.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는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약 350% 증가했다. 콜로라도는 3세대 모델로, 픽업트럭 수요에 대응한 고성능 파워트레인과 레저·상용 활용도를 갖춘 모델이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국내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쉐보레 브랜드의 고객 경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은 7월 한 달간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번 실적 발표에는 캐딜락 브랜드 판매량은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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