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 코리아가 7월 1일 프리미엄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5’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형 모델은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위한 전용 플랫폼인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와 디젤 모델 최초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시스템을 적용한 첫 세단이다.
아우디는 이번 A5를 통해 디자인, 성능, 공간, 기술 전 부문에 걸친 전면적인 개선을 추구했다. 모델은 총 7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에는 디젤과 가솔린, 고성능 S 모델이 포함된다. 또한, 고객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3가지 옵션 패키지도 마련됐다.
고효율 파워트레인 기반의 성능 개선
신형 A5 전 라인업에는 7단 S 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가 기본 적용된다. A5 40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4.67kg·m를 발휘하며, A5 45 TFSI 콰트로는 271.9마력과 40.79kg·m를 제공한다.
디젤 모델인 A5 40 TDI 콰트로는 204마력, 40.79kg·m의 성능을 갖췄으며,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4.5km(2등급)이다. 이 모델은 아우디 디젤 모델 최초로 MHEV 플러스 시스템이 적용돼 연비 효율과 진동 저감 효과가 동시에 기대된다.
최상위 모델인 S5 TFSI는 3.0리터 V6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367마력과 56.08kg·m의 출력을 발휘한다.

크기와 공간, 편의사양도 개선
신형 A5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이 65mm, 전폭은 15mm, 전고는 25mm 커졌다. 이로 인해 실내 공간은 동급 경쟁 모델 대비 여유가 생겼고, 실용성을 높인 테일게이트 디자인도 적용됐다.
전 트림에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와 하이빔 어시스트, 웰컴 세레모니, 사이드 미러 프로젝션 라이트가 기본 제공되며, 트림별로 LED 또는 매트릭스 LED, 디지털 OLED 조명 시스템이 장착된다.
실내는 친환경 소재를 바탕으로 인체공학적 설계를 반영했으며, 통풍 및 열선 시트, 전동식 스티어링 칼럼, 앰비언트 라이트, 다양한 수납 솔루션 등이 기본 탑재됐다. 고성능 모델에는 카본 트림과 나파 가죽 스포츠 시트, 전용 인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된다.
디지털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 스테이지’라는 컨셉 아래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와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가 기본 적용되며, 상위 트림에는 조수석 전용 10.9인치 디스플레이가 추가된다. 또한, AI 기반 아우디 어시스턴트와 유튜브·네이버 지도 등 외부 앱 다운로드가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환경이 마련됐다.
판매 트림 및 가격
총 7개 트림은 다음과 같다.
· A5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
· A5 40 TFSI 콰트로 S-라인
· A5 40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
· A5 45 TFSI 콰트로 S-라인
· A5 40 TDI 콰트로 어드밴스드
· A5 40 TDI 콰트로 S-라인
· S5 TFSI
가격은 아래와 같다.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VAT 포함)
· A5 40 TFSI 콰트로: 57,890,000원부터
· A5 45 TFSI 콰트로: 68,690,000원부터
· A5 40 TDI 콰트로: 61,820,000원부터
· S5 TFSI: 83,420,0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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