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IT 대기업 샤오미가 2025년 6월 26ㄴ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품 출시 행사에서 자사의 첫 전기 SUV인 YU7과 혁신적인 AI 기반 스마트 안경을 동시에 공개했다.
샤오미 AI 안경은 사진 및 비디오 촬영, 실시간 Q&A, 10개 언어 번역을 지원하는 지능형 비서를 통합하여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다중 모드 백과사전 액세스와 시각적 스캔을 통한 비접촉식 결제 기능까지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 AI 안경의 기본 모델 가격이 1,999위안(약 28만 원)이라고 밝히며, 이를 차세대 휴대용 기술을 위한 개인 AI 게이트웨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샤오미가 스마트폰을 넘어 AI를 기반으로 한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을 시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과 스마트 가전제품을 포함한 10개 이상의 신제품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향후 5년간 핵심 기술 연구 및 개발에 2,000억 위안(약 28조 원)을 투자하겠다고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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