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내 워터 어드벤처 공간인 ‘신화워터파크’가 오는 7월 5일부터 전면 개장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신화워터파크는 다양한 어트랙션과 실내외 워터 공간, 풍성한 현장 이벤트와 더불어 해양 안전 교육 프로그램까지 포함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올여름 선보일 예정이다.

신화워터파크는 총 18종의 워터 어트랙션을 갖추고 있으며,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실내 워터파크도 함께 운영된다. 이용객은 연령대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자이언트 더블 리프’와 ‘슈퍼 크리퍼 코일’은 아시아 최초로 도입된 워터 슬라이드로, 극강의 스릴과 짜릿한 수상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화워터파크

제주신화월드는 오는 7월 4일부터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마다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도 풀에서는 ‘DJ워터 스플래시’가 열린다. 이 행사는 K-POP과 인기 애니메이션 음악을 결합한 DJ 퍼포먼스로 구성되며, 여름철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열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여기에 물 폭탄 세레모니가 더해져 현장 에너지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근력 테스트형 이벤트 ‘피트니스 369 챌린지’도 운영된다. 이 이벤트는 아쿠아 플로우 운동 기구를 활용하며, 트레이너가 제시하는 미션을 각각 30초, 60초, 90초 단위로 수행해 버티기를 성공하면 챌린지를 통과할 수 있다.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제주신화월드가 마련한 기념품이 증정된다.

신화워터파크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해양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서귀포 해양 경찰서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7월 18일, 7월 25일, 8월 1일, 8월 8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물놀이 안전 수칙,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구명조끼 착용법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여름철 안전 의식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가족 단위는 물론 친구와 연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맞춤형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어트랙션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 그리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올여름 최고의 휴가를 신화워터파크에서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비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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