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글로벌게임센터(이하 GNGC)는 오는 7월 11일(금)부터 7월 13일(일)까지 2박 3일간 2025 GNGC 게임잼과 MYME 게임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게임잼은 게임 개발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협업을 장려하고 지역 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 행사로, 2025년 7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1층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해 48시간 동안 게임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과정에 몰입하게 되며 특히 올해는 MYME 게임잼과 공동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더 다양한 교류와 도전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주제 아래 48시간 동안 팀을 이루어 게임을 기획·개발해야하고, 주최측에서는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과 함께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제공한다.

이번 게임잼에는 총 328명이 모집되었으며, 이 중 최종 60명의 참가자가 선발되어 총 15개 팀의 참가가 확정됐다. 참가자들은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인원으로 팀을 이루어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게임을 제작하게 된다.

GNGC 관계자는 “이번 게임잼을 통해 개발자 간 교류가 촉진되고, 참신한 게임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수상작들은 BIC 전시 기회 제공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상용화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MYME 게임잼은 게임 개발을 꿈꾸는 청년과 예비 창업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실현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게임잼 프로그램으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활발한 커뮤니티 형성을 추구하고 있다.

GNGC(경남글로벌게임센터)는 경남 지역 게임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으로, 게임 개발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 지원, 맞춤형 교육, 네트워킹 및 전시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