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6월 17일(현지시간) 헝가리 두나우이바로시 소재 ‘성 판탈레온 병원’에 아동 병동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성 판탈레온 병원은 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이 위치한 라칼마스 지역과 인접한 의료기관으로, 지역 주민과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다. 이번 후원금은 유아용 침대와 에어컨 설치 등 병동 장비 구입에 사용돼 어린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타이어는 2019년 인공호흡기 기증과 병동 현대화 지원을 시작으로 감염 보호장비 지원, 간호사 호출 시스템 설치 등 병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왔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타이어는 지난 6월 26일 헝가리에서 열린 ‘제멜바이스 데이’ 행사에서 ‘성 판탈레온 병원 우수 후원자’ 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제정된 이 상은 헝가리 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되며, 한국타이어가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멜바이스 데이는 헝가리 보건의료인의 날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08년 헝가리공장 설립 이후 헝가리 전역에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1년부터는 ‘한국 가치창출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구급대와 적십자사 등 600여 개 민·관 기관에 6,000개 이상의 타이어를 기부했다.
이 밖에도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교육·의료 인프라 개선 지원, 문화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글로벌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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