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남재관)의 캐주얼 신작 '미니언100'이 간편한 플레이 방식과 대비되는 고도의 전략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미니언100'은 펀플로(대표 손경현)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로그라이트 핵앤슬래시 장르의 신작으로, 스테이지마다 새로운 전투가 전개되는 로그라이트에 무수히 많은 적 군단을 시원하게 쓸어버리는 핵앤슬래시를 접목한 게임이다.
다섯 명의 ‘소환사’ 중 하나를 선택해 전투를 전개하며, 적을 처치할 때마다 소환사 고유의 ‘미니언’이 자동 소환된다. 보유한 ‘챔피언’도 선택 소환할 수 있어 플레이를 이어 나갈수록 더욱 역동적인 대규모 전투가 펼쳐진다. 로그라이트 특성상 매 스테이지마다 새로운 진영과 스킬 조합을 즐길 수 있다.
메인 스테이지 외에도 길드,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고, 방치형 육성 시스템인 야영을 통해 보다 편리한 성장이 가능하다.

전략의 시작은 ‘속도’, 신속하게 군단 규모를 키우는 재미
전투는 소환사 단독으로 시작되며, 적을 처치하고 나오는 별을 획득해야 미니언이 소환된다. 무작정 적을 피하면 소환했던 미니언도 점차 사라지므로, 규모가 작은 적 무리를 여럿 제압해 병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이후 넓은 범위의 적을 상대하는 전략적 동선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투 중 선택하는 스킬 카드도 병력 확보에 큰 영향을 준다. ‘럭키드로우’나 ‘미니언의 가호’ 카드는 미니언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니언 소환을 지원하며, ‘불로장생’, ‘돌연변이’ 카드를 선택하면 미니언 개체의 공격력과 내구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카드 선택은 곧 전략의 방향을 좌우한다.

전황을 바꾸는 챔피언 소환과 성장
미니언과 함께 전투를 펼치는 챔피언은 각각 워리어, 가디언, 레인저 세 가지 포지션으로 나뉜다. 공격·방어·지원 역할을 맡기 때문에 포지션별 전력 구성이 균형 잡힌 군단 운영의 핵심이다.
예를 들어, 워리어 ‘이글리’는 날갯짓 회오리로 전방 적을 쓸어내고, ‘부츠캣’은 날렵한 검 찌르기로 돌파력을 발휘한다. 가디언 ‘코알’은 신성한 영역을 펼쳐 아군을 보호하고, ‘탱크랩’은 집게발로 적을 견제한다. ‘아홀’은 감전, ‘몽’은 여의봉으로 다수의 적을 공략한다.
챔피언은 게임을 플레이하며 소환사가 레벨 업 할 때마다 소환하거나 강화할 수 있고, 전투 중 획득하는 스킬북으로 소환한 챔피언이나 스킬을 한 번에 2단계 이상 강화할 수 있다. 기회가 왔을 때 새로운 챔피언을 소환할 것인지, 혹은 유망한 챔피언을 성장시킬 것인지 등을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다양한 공격 패턴과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보스와의 대전
각 챕터에서 일정 수의 적을 처치하면 자동으로 차원이 전환되며 보스 전투가 개시된다. 보스는 점프 후 광역기, 선형 돌진, 원형 범위기 등 공격 패턴이 다양하고 파괴력 또한 더욱 강력해 일반 챕터에서 만나는 적군보다도 기민한 대응이 요구된다.
보스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차원 이동 전에 미리 군단의 규모를 키우고 다양한 포지션의 챔피언을 소환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소환사와 챔피언, 미니언 모두 일정 이상 데미지가 누적되면 패배하기 때문에, 피해 범위에서 빠르게 벗어나면서도 신속히 반격할 수 있도록 동선을 짜는 것이 필수 전략 요소다.
‘미니언100’은 손쉬운 조작으로 진입 장벽을 낮추고,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전투 결과가 달라지는 로그라이트 특유의 재미를 잘 살려냈다. 귀여운 외모 뒤에 숨겨진 촘촘한 전략 메커니즘이 유저들에게 꾸준한 도전과 재미를 선사한다.

다양한 이벤트.. 모든 이용자에게 에픽 등급 지급
한편, 컴투스는 이번 글로벌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마켓 사전 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에픽 등급 챔피언 ‘카피부’와 1만 골드를 지급한다. 오는 7월 6일까지 매일 출시 기념 쿠폰을 전 이용자에게 증정하며, 해당 쿠폰을 개인 SNS에 인증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S티어 열쇠, 마력의 정수 등 다양한 추가 선물도 제공한다. ‘미니언100’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