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환경재단에 전기차 ‘폴스타 4’를 기증했다. 이번 차량 기증은 브랜드가 강조하는 지속가능성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차량 전달식은 7월 4일 서울 한남동 ‘폴스타 스페이스 서울’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과 폴스타코리아 이경재 CFO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식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기증은 앞서 진행된 ‘지구쓰담 캠페인’과 ‘그린보트’ 등 양측의 협업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폴스타는 이번 차량 기증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가 환경 보호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폴스타코리아 이경재 CFO는 “폴스타 4가 환경재단의 활동을 지원하는 이동 수단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폴스타는 100% 전기차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번 기증은 단순한 차량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환경 협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폴스타와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폴스타 4는 브랜드 양산 모델 중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이 가장 적은 차량이다. 폴스타는 2020년부터 판매 차량의 탄소 발자국을 측정해 매년 공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차량당 평균 탄소 배출량을 24.7% 감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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