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아메리카당’을 창당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베세인트 미국 재무장관이 머스크에게 경영에 집중할 것을 권고했다.
베세인트 장관은 6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출연해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 경영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한 대규모 감세·지출 법안을 비판하며, 5일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X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메리카당’ 창당을 선언한 바 있다.
베세인트 장관은 “머스크가 운영하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이사회는 머스크가 정치 활동에 나서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사회는 머스크가 정치보다 경영에 집중하도록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베세인트 장관은 머스크가 과거 주도했던 정부 효율화 부서(DOGE)의 정책 방향은 유권자들 사이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머스크 개인의 지지율은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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