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대표이사 박정우, kr.canon)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복합기(프린터)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다고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 지표로, 국내에서 고객이 직접 평가한 제품 및 서비스 만족도를 계량화해 기업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조사다. 캐논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합기 부문에서 1위를 유지하며 고객 만족도 부문에서의 경쟁 우위를 입증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결과가 고객 맞춤형 제품 제공과 서비스 개선 노력이 반영된 성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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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는 전국 12개 지역 서비스 거점과 680개 이상의 파트너사로 구성된 전국 단위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간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 국내 사무기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경기도 안산시에 대규모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기술연구소를 통해 제품 개발과 서비스 기획에 고객 요구와 시장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캐논코리아는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제도로 ‘서비스 인증 평가(Service Meister)’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서비스 사원과 파트너사의 참여를 통해 서비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진단하고 향상시키는 내부 평가 프로그램이다. 정기적인 이론 및 실기 평가를 거쳐 마이스터 자격을 부여하며, 2025년 현재 총 1,800명의 마이스터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NCSI 복합기 부문 2년 연속 1위 수성은 오랜 시간 캐논코리아를 선택해주신 고객 여러분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캐논코리아는 1985년 복사기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사무기 시장에 진입했으며, 안산사업소와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개발, 생산, 수출, 판매에 이르는 종합적인 사업 역량을 갖춰왔다. 현재는 상업용 고속 인쇄기, 대형 프린터, 잉크젯 프린터, 레이저 프린터, 스캐너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R&D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과 서비스 품질 제고 전략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캐논코리아는 NCSI 복합기 부문 2년 연속 1위뿐만 아니라, 국내 잉크젯 프린터 시장 점유율 2년 연속 1위,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사무기기 부문 5년 연속 1위 등 다양한 대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캐논코리아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업계 내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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