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러스엑스(대표 심건희)의 글로벌 게이밍 브랜드 펄사 게이밍 기어(Pulsar Gaming Gears)가 오는 7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강남에서 오프라인 테스트 체험 행사 ‘Pulsar Test Day & Meetup’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펄사 게이밍 기어가 새롭게 설립한 제품 개발 전담 조직 펄사 랩(Pulsar Lab)의 활동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펄사 랩은 커뮤니티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는 사용자 중심의 실험적 연구 개발 조직이다. 펄사는 이러한 접근의 첫 결과물로 마우스 후면부를 과감히 제거한 핑거팁(Fingertip) 전용 무선 마우스 ‘Pulsar Lab X2F’를 선보였다.

X2F는 전 세계 200여 명의 프로게이머 및 일반 사용자로부터 수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펄사 랩이 처음 선보이는 공식 결과물이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손가락 끝 컨트롤에 최적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마우스 후면부를 제거한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 마우스 설계 방식에서 벗어난 실험적 시도로, 펄사가 유저 중심 제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음을 보여준다.

‘Pulsar Test Day & Meetup’은 지난 3월 프로게이머를 대상으로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 데이에 이어 일반 소비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한 공식 행사다. 참가자는 현재 개발 중인 제품을 가장 먼저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그 자리에서 제품에 대한 개선 의견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곧 출시 예정인 신제품뿐 아니라 아직 개발 단계에 있는 실험적인 제품들도 공개될 예정이다. 펄사 게이밍 기어는 현장에서 수렴된 사용자 피드백을 실제 제품 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유저와의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펄사 게이밍 기어는 사용자와의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소통 중심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Pulsar Test Day & Meetup’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모드라운지 강남점에서 열리며, 별도의 사전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참가자에게는 제품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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