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대표 이혜성)가 2025년 상반기 자사 안마의자 및 소형 마사지기 부문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제품 TOP3를 각각 발표했다.
코지마는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온·오프라인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 디자인 요소를 두루 갖춘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장기적 가치를 꼼꼼히 따지는 '다각형 소비' 트렌드가 안마기기 시장에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코지마 안마의자 '오블리크'
안마의자 부문에서는 실속형 모델들이 전체 매출을 견인하며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안마의자 부문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6퍼센트 증가했다. 이 중에서도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홈쇼핑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여 온 '오블리크'가 상반기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오블리크'는 LS프레임, 3단계 발마사지, 온열 기능 등 효과적인 마사지 기능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점이 주된 인기로 작용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그레이 브라운 색상을 적용한 '오블리크 데코르'가 출시 약 2개월 만에 상반기 판매 5위에 오르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2위는 지난해 2년 연속 안마의자 판매 1위를 기록했던 '더블모션'이 차지했다. '더블모션'은 상단과 하단 마사지 엔진이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듀얼 엔진과 최대 170도까지 기울어지는 모션 프레임 등 브랜드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대표 모델이다. 3위는 차콜 색상과 세련된 격자무늬 디자인으로 기존 가구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5단계 깊이 조절이 가능한 4D 입체 마사지 기능을 탑재한 '아르코'가 차지했다.
코지마 소형 마사지기 '코지코어맥스'
소형 마사지기 부문에서는 신체 부위별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수요가 지속된 가운데, 최신 제품이 베스트셀러로 부상하면서 판도 변화가 일어났다. 특히 복부 전용 저주파 마사지기인 '코지코어맥스'는 여름을 앞둔 자기관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소형 마사지기 부문 판매 1위에 올랐다. 이 제품은 기존 인기 모델인 '코지코어'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강도 조절과 온열 기능 등이 강화되어 올해 초 출시 이후 큰 반응을 얻으며 신흥 강자로 자리잡았다.
2위는 평소에는 스툴 의자로 사용하다 필요할 때 발 마사지기로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 제품 '코지스툴'이 차지했다. 우수한 심미성과 뛰어난 범용성을 갖춘 이 제품은 꾸준한 인기로 소형 마사지기 부문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위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마사지볼이 목과 승모근을 손으로 주무르듯 풀어주는 목어깨 전용 마사지기 '컴포넥'이 올랐다.
코지마 마케팅부 김경호 본부장은 “올 상반기에는 가성비, 디자인, 활용도 등 다양한 강점을 갖춘 안마의자와 소형 마사지기가 고루 약진하는 양상을 보였다”며 “특히 신흥 베스트셀러들이 다수 상위권에 오른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의 폭넓은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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