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티 독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리마스터(The Last of Us Part 2 Remastered, 이하 라오어 2 리마스터)'를 시간 순서대로 플레이하는 '연대기 모드'를 추가했다.
너티 독은 8일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를 통해 라오어 2 리마스터 업데이트 소식을 알렸다. 연대기 모드가 추가됐으며, 클리어시 새로운 도전 과제, 로그라이크 모드인 '노 리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신규 스킨 등이 더해진다. 이외에도 버그 수정과 성능 개선이 이뤄진다.
라오어 2 리마스터의 스토리는 두 주인공 엘리와 애비의 스토리가 과거 회상 등이 엮이며 비선형적으로 진행된다. 너티 독 조나단 돈부시(Jonathon Dornbush) 에디토리얼 콘텐츠 매니저(이하 조나단 매니저)는 "스토리가 매우 꼼꼼하게 구성된 만큼, 비선형적인 라오어 2의 스토리를 연대순으로 정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라며, "새로운 모드를 통해 플레이어는 스토리에 더 깊이 있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조나단 매니저는 "예를 들어 시애틀을 여행하며 엘리와 애비의 엇갈리는 여정이 지닌 흥미로운 공통점을 마주할 수 있다"라며, "두 사람이 얼마나 가까이서 마주치는지,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경험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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