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최고의 골프 대회 중 하나인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Genesis Scottish Open)’이 7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 르네상스 클럽에서 열린다. DP월드투어와 PGA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56명이 출전한다.
총상금은 900만 달러로, 우승자에게는 140만 달러와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 6번 홀과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GV60과 GV70 전동화 모델이 각각 제공된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로리 맥길로이, 3위 잰더 쇼플리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로버트 매킨타이어도 참가한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안병훈, 김주형 등 PGA투어 선수 3명과 KPGA 코리안투어 소속 김홍택, 이정환, 조우영이 나선다.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동안 차량 113대를 지원하며,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 G80 전동화 모델,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등 총 13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현장에서는 ‘제네시스 퍼블릭 라운지’와 ‘어린이 전용 응원 존’을 운영하며, 골프 시뮬레이터 체험과 전통 간식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온라인 응모 이벤트도 진행되며, 홀인원 성공 선수 예측 시 ‘제네시스 챔피언십’ 초청 패키지가 제공된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 부사장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며 “관람객들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PGA투어 최초의 공식 자동차 및 모빌리티 파트너인 제네시스는 이번 계약 연장으로 글로벌 골프 팬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스폰서십 연장을 통해 골프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글로벌 브랜드 영향력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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