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LR 코리아는 자사 모던 럭셔리 SUV 브랜드 레인지로버가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윔블던 챔피언십’의 공식 차량 파트너로 2년 연속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윔블던 챔피언십은 전 세계 여름 스포츠와 사교 시즌을 대표하는 행사로, 영국 전통의 상징으로 꼽힌다. 레인지로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식 차량 파트너로 나서며, JLR과 윔블던 간의 10년 이상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탄생 55주년을 맞은 레인지로버와 윔블던 챔피언십의 협업은 영국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상징적인 만남이다. 대회 기간 동안 센터 코트와 넘버원 코트의 서브 스피드 디스플레이에는 레인지로버 로고가 등장한다.
경기장 내 ‘레거시 드레싱 룸’에서는 레인지로버의 디자인 역사와 모던 럭셔리 가치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특별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1970년부터 2025년까지 레인지로버의 여정을 윔블던을 배경으로 영화처럼 구성해 선보인다.
대회 기간 동안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들의 주요 이동 수단으로 활용된다. 차량은 현장에 마련된 충전 인프라를 통해 충전하며, 국내 인증 기준 약 80km의 순수 전기 주행 성능을 발휘해 윔블던의 친환경 정책 실현에 기여한다.
특히 최근 완공된 인도어 테니스 센터 내 충전 인프라는 재생 에너지로 운영된다. 올 잉글랜드 클럽은 2030년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 인프라를 확충 중이다.
로빈 콜건 JLR 코리아 대표는 “레인지로버 55주년을 맞아 윔블던 챔피언십과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가치와 정교함을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향한 레인지로버의 전동화 여정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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