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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680마력 ‘밴티지 S’ 공개…프론트 엔진 스포츠카의 새로운 기준 제시

2025.07.10. 10: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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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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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이 프론트 엔진 스포츠카 라인업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모델 ‘밴티지 S’를 새롭게 공개했다. 운전자 중심의 주행 감각으로 사랑받아온 밴티지는 이미 해당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보인 ‘S’ 버전은 출력과 주행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차세대 퍼포먼스를 제시한다. 외관과 실내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고유한 개성을 더한 밴티지 S는 애스턴마틴 프론트 엔진 스포츠카의 새로운 기준점을 마련할 모델로 평가된다.

밴티지 S는 최근 공개된 고성능 SUV DBX S에 이어, 핵심 모델에 ‘S’라는 접미사를 붙여 성능을 극대화해온 애스턴마틴의 전통을 계승한다. 이 같은 명명 체계는 2004년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뱅퀴시 S를 시작으로, 2011년과 2013년에 각각 선보인 V8 밴티지 S와 V12 밴티지 S로 이어지며 브랜드 고성능 라인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밴티지 S는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탑재하고 있다. 최고출력 680마력은 6000rpm에서 발휘되며, 최대토크 800Nm는 3000~6000rpm 구간 전반에서 꾸준히 제공돼 강력하면서도 직결된 가속 응답성을 구현한다. 프론트 엔진 럭셔리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 애스턴마틴의 성능 우위를 보다 확고히 다지는 구성이다.

애스턴마틴 엔지니어링 팀은 ‘S’ 모델에 맞춰 가속 페달의 반응성과 조작 감도를 정밀 조율했다. 드라이브 모드별로 최적화된 전자식 스로틀 맵과 이에 대응하는 페달 저항값은 조작과 반응의 일체감을 강화하며, 운전자와 차량 간의 밀착된 연결감을 실현했다. 파워트레인은 정교한 조율을 거쳐 론치 컨트롤 시스템을 최적화했고, 이를 통해 0–60mph 가속 시간은 기존보다 0.1초 단축된 3.3초, 0–100km/h는 3.4초, 0–200km/h는 10.1초로 측정됐다. 최고속도는 시속 325km로, 동급 최상위 수준을 유지한다.

차체 성능 전반도 대폭 강화됐다. 새로운 밴티지에 적용된 서스펜션 하드웨어, 파워트레인 마운트, 제어 소프트웨어 등 모든 영역에서 섬세한 개선이 더해졌다. 섀시 엔지니어들은 민첩성과 전면 그립 향상에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주행 질감이나 정숙성은 그대로 유지하도록 밸런스를 맞췄다.

빌슈타인 DTX 어댑티브 댐퍼는 하드웨어 튜닝과 소프트웨어 보정을 통해 조향 감각과 응답성을 정밀하게 끌어올렸고, 후방 보조 스프링 강성을 낮춰 저속 주행 시의 승차감을 개선했다. 변속기 마운트 강성은 기존 대비 10% 줄어들어 파워트레인의 진동과 움직임을 더욱 부드럽게 차체로 전달하게 됐다. 조향의 직결감도 개선됐다. 리어 서브프레임을 고무 부싱 대신 차체에 직접 마운트하는 방식으로 연결해 응답성을 극대화했으며, 서스펜션의 캠버, 토, 캐스터 수치를 정밀 조정해 고속 코너링 성능도 향상됐다. 그 결과 밴티지 S는 민첩한 핸들링과 함께 안정적인 주행 밸런스를 확보하게 됐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밴티지 S는 성능에 걸맞은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전면부에는 새롭게 적용된 중앙 장착형 보닛 블레이드가 ‘S’ 모델의 정체성을 부각한다. 글로스 블랙 또는 2x2 트윌 카본 파이버로 마감된 이 구조는 강인한 인상을 형성함과 동시에, ‘핫 V’ 구조의 V8 엔진에서 발생하는 고온 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역할도 한다.

외부 배지 역시 차별화 요소다. 전면 펜더에 적용된 ‘S’ 전용 배지는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황동 단조 공정으로 완성된다. 중심부의 ‘S’는 레드 글라스 에나멜로 채워지고, 외곽은 고객이 선택한 애스턴마틴 윙 로고 색상에 따라 브라이트 또는 다크 크롬으로 마감된다.

후면부는 전면 못지않은 인상을 남긴다. 새롭게 디자인된 데크리드 스포일러는 최고속도 주행 시 리어 다운포스를 44kg 추가로 생성하며, 기존 프런트 에어댐과 프런트 벤투리 베인 등을 포함한 언더보디 구조의 개선으로 나머지 67kg의 다운포스가 더해진다. 총 111kg의 다운포스는 공기역학적 밸런스를 정교하게 조율하며, 초기 조향 반응성과 코너링 접지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시각적 디테일도 주목된다. 전용 21인치 Y-스포크 휠은 새틴 블랙 마감에 레드 그래픽이 더해졌으며, 브론즈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와의 대비를 통해 시각적 조화를 완성했다.

실내 역시 밴티지 S만의 전용 디테일이 반영됐다. 기본 인테리어로 제공되는 액셀러레이트 사양은 알칸타라와 가죽을 조합해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하며, 새틴 마감 2x2 트윌 카본 파이버 트림 인레이가 포함된다. 시트 상단 숄더 패널에는 약 2,500개의 스티치와 16미터 길이의 실로 완성된 ‘S’ 로고 자수가 적용되며, 헤드레스트에는 애스턴마틴의 윙 엠블럼과 ‘S’ 로고가 함께 수놓아진다. 엠보싱과 디보싱을 결합한 마감 방식도 선택 가능하며, 1.5톤의 압력과 고온을 이용해 가죽에 정밀하게 새겨지는 디테일은 실내 완성도를 높인다. ‘S’ 레터링은 도어 트레드플레이트와 엔진룸 최종 검사 플라크에도 반영된다.

밴티지 S 전용 인테리어 옵션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텍스처 처리된 메탈 로터리는 레드 또는 실버 아노다이즈 마감 중 선택할 수 있고, 이 컬러는 시트벨트, 콘트라스트 웰트, 스티치, 헤드레스트 자수 등과 조화를 이루며 실내 통일감을 완성한다.

럭셔리한 감성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풀 세미애닐린 가죽 또는 세미애닐린 가죽과 알칸타라 조합의 인스파이어 스포츠 인테리어도 제공된다. 새롭게 디자인된 퀼팅 패턴과 정교한 펀칭 디테일이 적용돼 시각적으로도 속도감을 전달한다.

밴티지 S는 오는 주말 개최되는 2025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전 세계 최초로 동적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영국 굿우드 영지에서 매년 7월 열리는 이 행사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이 모이는 여름 시즌 대표 이벤트로, 밴티지 S는 전통의 힐클라임 코스를 질주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밴티지 S는 밴티지 쿠페 및 로드스터 모델과 함께 현재 주문이 가능하며, 첫 고객 인도는 2025년 4분기부터 시작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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