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제18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우수 수료생 11명을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에 초청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9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모바일 아카데미’는 2014년부터 국내 자동차 특성화 대학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력과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매년 꾸준히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제18기 프로그램에는 전국 10개 자동차 전문학과 소속 학생 110명이 참가했으며, 교육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11명이 이번 독일 본사 탐방 기회를 얻었다.
탐방에 참가한 학생들은 독일 남부 진델핑겐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공장에서 GLC, E-클래스 등 주요 모델의 생산 공정을 견학했다. 특히, 디지털 시스템 기반의 통합 주문 및 생산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생산 기술을 체험했다.
이어 연간 1,500여 명의 글로벌 트레이너들이 교육을 받는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해 표준화된 교육 시스템과 전문 트레이닝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학생들은 또 ▲130여 년의 브랜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특수 차량을 전시한 ‘유니목(Unimog) 박물관’, ▲시대별 자동차와 항공기 등을 만날 수 있는 ‘슈파이어 기술 박물관(Technik Museum Speyer)’을 찾아 자동차 산업 전반의 흐름과 발전사를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아주자동차대학 이상환 학생은 “독일 본사를 직접 방문해 첨단 기술력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체험하며 미래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확신을 얻었다”며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모바일 아카데미를 통해 누적 1,4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173명의 우수 학생들에게 독일 본사 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수료생들은 이후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 취업 연계 등의 경로를 통해 자동차 산업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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