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브컬처 행사 빌리빌리 월드 2025가 11일, 상하이에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빌리빌리 월드는 올해로 9년 차를 맞이한 중국 최대 서브컬처 행사다. 온라인 영상 플랫폼 빌리빌리에서 주최한다. 초창기에는 중국에서 인기있는 애니메이션과 서브컬처 게임 위주의 내수 성향이 강했으나, 중국 서브컬처 업계가 커짐에 따라 행사 규모가 점차 커졌다.
사전예약자 수만 60만 명을 돌파한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티켓 온라인 예매가 30초만에 매진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엔 서브컬처 뿐 아니라 주요 글로벌 게임사 역시 빌리빌리 월드를 주목하는 추세로, 차이나조이와 함께 중국 양대 게임쇼로 우뚝 서려 하고 있다. 다만 서브컬처 위주 행사라 전반적인 풍경은 여타 게임쇼와는 사뭇 다르다. 게임메카는 빌리빌리 월드 2025 첫째 날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