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7월 14일, 서울 강남에 문을 연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의 개관을 기념해 한국 시장만을 위한 초한정 모델 ‘실버 라이닝(Silver Lining)’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실버 라이닝 에디션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최상위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인 ‘마누팍투어(MANUFAKTUR)’를 기반으로 제작된 특별 사양의 차량으로, ▲마이바흐 S-클래스(10대) ▲마이바흐 GLS(1대) ▲마이바흐 EQS SUV(1대)까지 총 12대만 판매된다. 이들 전 차량은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초희소 컬렉터블 모델이다.
실버 라이닝은 외장에 블랙 펄 컬러와 은빛 핀 스트라이프를 조합해 절제된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클래식 감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스트라이프는 차체 곡선을 따라 정교하게 이어지며, 마이바흐 특유의 수작업 장인정신을 강조한다.

실내는 외장과 대비되는 화사한 톤을 통해 시각적 대비를 극대화했다.
● S-클래스는 딥 화이트와 블랙 펄,
● GLS는 크리스탈 화이트와 블랙 펄,
● EQS SUV는 크리스탈 화이트와 실버 그레이 펄 컬러로 마감됐다.
여기에 피시본 패턴의 오픈 포어 월넛 우드 트림과 최고급 나파 가죽이 적용돼 실내 전반에 마이바흐만의 정숙하고 품격 있는 공간이 완성된다. 특히 GLS와 EQS SUV에는 ‘마누팍투어 가죽 패키지’가 적용돼 운전자가 손을 대는 모든 부분이 가죽으로 마감된다.
탑승자 편의를 극대화하는 사양도 주목할 만하다. 세 모델 모두 항공기 퍼스트클래스에 버금가는 2인승 뒷좌석을 기본 적용하며, ▲통풍·마사지·온열 기능 ▲최대 43.5°까지 젖혀지는 이그제큐티브 리클라이닝 ▲종아리 마사지 및 동반석 이동 기능 등이 포함된 ‘쇼퍼 패키지’가 적용된다.

주행 성능 역시 마이바흐의 명성에 걸맞다.
S-클래스와 GLS는 노면 대응력을 극대화한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을, EQS SUV는 에어매틱 서스펜션을 채택해 뛰어난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모든 차량에 ▲이중접합유리 ▲단열재 ▲어쿠스틱 폼을 아낌없이 투입해 최고의 실내 정숙성과 NVH 성능을 확보했다.
국내 소비자만을 위한 이 초한정 모델의 가격은 다음과 같다.
● 마이바흐 S-클래스: 3억 4,860만 원
● 마이바흐 GLS: 3억 5,860만 원
● 마이바흐 EQS SUV: 2억 7,860만 원
(모두 VAT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가)
자세한 정보 및 실물 차량은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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