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美 NHTSA 살벌한 복수 예고... 테슬라 로보택시 겨냥 "엄격한 관리 필요"

2025.07.16. 13:57:47
조회 수
43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막강한 권한을 가진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새로운 수장에 테슬라를 비판해 온 인물이 지명되면서 로보택시 등 자율주행 관련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테슬라) 막강한 권한을 가진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새로운 수장에 테슬라를 비판해 온 인물이 지명되면서 로보택시 등 자율주행 관련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테슬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차기 국장으로 지명한 조너선 모리슨(Jonathan Morrison)이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감독 필요성을 강조했다.

모리슨은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부터 테슬라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자주 피력한 인물이다. 따라서 그가 강력한 권한을 가진 규제 기관의 수장으로 임명되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사력을 다해 추진 중인 로보택시와 완전자율주행(FSD)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리슨은 상원 인준 청문회를 앞두고 제출한 서면 증언에서 자율주행에 대한 엄격한 관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NHTSA는 문제가 발생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으며 신기술에 대해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기술이 가져올 잠재적 이점에는 동의하면서도 “기술적·정책적 과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국민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며 규제기관도 용인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최근 NHTSA가 테슬라의 로보택시와 관련된 오스틴 테스트 영상을 조사 중인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향후 강력한 규제가 따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로보택시는 본격 운행을 시작한 이후 역주행 또는 과속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안전에 대한 논란과 우려를 낳고 있다. 

NHTSA는 지난해 10월부터 FSD 탑재 차량 약 240만 대를 대상으로 충돌 사고 4건(사망 1건 포함)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와의 관계가 최근 틀어진 이후 테슬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한 모리슨을 지명하자 '살벌한 복수'가 시작됐다는 해석도 가능해졌다. 특히 머스크가 DOGE(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있으면서 NHTSA 인력 감축을 주도한 것도 규제의 강도를 높이는 이유가 될 전망이다. 

테슬라 입장에서는 당분간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연방 차원의 엄격한 감시와 조사를 피하기 어렵게 될 공산이 크다. 머스크가 강조해온 ‘자율주행 기반 수익 모델’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게 됐으며 이로 인해 투자자 신뢰와 주가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NHTSA는 단순한 규제기관이 아닌, 미국 자동차 산업 전반을 실질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강력한 권한을 가진 연방기관이다. 차량 안전 기준(FMVSS) 제정, 결함 조사 및 리콜 명령, 충돌 테스트 수행 등 광범위한 감독권을 갖고 있으며 조사에 비협조적이거나 시정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과징금 부과는 물론 판매 중단과 같은 강제 조치도 가능하다.

테슬라의 로보택시 프로젝트와 FSD 기술이 향후 NHTSA의 엄격한 규제 하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글로벌 자율주행 산업 전반이 주목하고 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3/1
“직접 평가하고 시연한다” 위메이드플레이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 이용자 참여공간 개발 중 게임동아
카카오게임즈, 기대작 ‘가디스오더’ 23일 온라인 쇼케이스 예고 게임동아
카카오VX, 일본 골프장 예약 고객에 용품점 할인 혜택 연합뉴스
존 윅 공식 게임, 17일부터 모든 플랫폼에서 판매 중단 게임메카
르노 그룹, 최고재무책임자 던컨 민토 임시 CEO 선임...경영업무 전반 책임 오토헤럴드
美 NHTSA 살벌한 복수 예고... 테슬라 로보택시 겨냥 "엄격한 관리 필요" 오토헤럴드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시장, 중국 빠른 성장세 속 북미 '주춤' 글로벌오토뉴스
[영상] 폭스바겐의 영혼이자 심장, 신형 골프 GTI 시승기 글로벌오토뉴스
루시드 에어, 럭셔리 전기차 시장 선두 질주…테슬라 모델 S 판매 '뚝' 글로벌오토뉴스
GM, 저가형 LFP 배터리 생산 전환…전기차 시장 공략 가속화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2025년 상반기 신에너지차 등록 사상 최고치…청정에너지 전환 '가속' 글로벌오토뉴스
폴스타, 2025년 상반기 판매량 51% 급증…3만 대 돌파 쾌거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후난성서 4억 9천만 톤 규모 대규모 리튬 광석 매장지 발견…글로벌 주도권 강화 글로벌오토뉴스
영국 정부, 25억 파운드 'DRIVE35' 프로그램 출범…무공해차 개발 선도 목표 글로벌오토뉴스
BMW 그룹, 2025년 상반기 판매 전기차 '견인'…전체 판매는 소폭 감소 글로벌오토뉴스
일본 자동차 산업, 로봇 투자 '활활'…2024년 1.3만대 설치, 전동화 박차 글로벌오토뉴스
BMW, 중국 자율주행 기업 모멘타와 맞손…'중국 맞춤형' 지능형 주행 시스템 개발 가속화 글로벌오토뉴스
테슬라, 인도 시장 첫발…뭄바이 쇼룸 개장, 고관세 '변수'로 떠올라 글로벌오토뉴스
르노, CFO 던컨 민트를 임시 CEO로 선임 글로벌오토뉴스
[롤짤] 오로라로 정점에 섰다, 젠지 MSI 우승주역 '쵸비' 게임메카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