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에서 세계혼 서사시 3부작의 두 번째 작품이자 차기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밤’의 정보를 공개하고, 신규 콘텐츠 ‘하우징’ 시스템의 최초 체험부스를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팀은 오는 8월 20일 새벽 3시 (한국 시간 기준) 열리는 게임스컴 2025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한밤’의 오프닝 시네마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는 게임스컴 현장과 더 게임 어워즈의 소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직후에는 홀리 롱데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총괄 프로듀서, 이언 해지코스타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선임 게임 디렉터, 크리스 멧젠 워크래프트 세계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한밤’ 확장팩 특별 공개 방송을 진행한다.
해당 방송에서는 ‘한밤’에서 선보일 신규 지역과 메커니즘, 새로운 콘텐츠, 스토리 등을 심층 탐구할 예정이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유튜브(영문) 및 트위치(영문)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 게임스컴 8번 홀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부스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추가될 여러 콘텐츠 중 가장 기대 받는 콘텐츠로 손꼽히는 하우징을 직접 체험하며 아제로스에서 자신만의 집을 짓고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다.
또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커뮤니티 스테이지에서는 ‘한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개발자 패널, 코스프레 의상 경연 대회, 신화 던전 및 공격대 쇼케이스를 관람할 수 있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자들과 커뮤니티 인기 콘텐츠 크리에이터들도 만날 수 있다. 행사장 공간에 마련된 특별 상점에서는 ‘한밤’ 테마의 굿즈 또한 구매 가능하다.
한편, 게임스컴 2025는 독일 쾰른 현지 시각 8월 20일 수요일부터 24일 일요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