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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승용차 수출 시장 다변화…멕시코·UAE 강세, 러시아는 급감

글로벌오토뉴스
2025.07.18. 13:34:23
조회 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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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에 대한 데이터는 언제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정부의 통제를 받는 미디어들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내실과는 관계없이 생산과 판매 데이터는 일치하는 예가 많다. 중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가스구가 최근 중국의 자동차 판매 실적을 종합해 보도했다. 판매 국가는 물론이고 신에너지차 시장 현황, 수출국 순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시했다. 그 중 시장 다변화에 관한 내용을 그대로 옮긴다.(편집자 주)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중국 승용차 수출 시장이 다양한 현지 정책과 지정학적 요인에 힘입어 크게 다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동차 매체 가스구의 자동차 연구소(Gasgoo Automotive Research Institute) 데이터에 따르면, 특히 멕시코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주요 수출 대상국으로 부상한 반면, 러시아로의 수출은 급감했다.

멕시코는 5월에만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18만 9,273대의 중국산 승용차를 수입했다. 멕시코가 중국의 최대 승용차 수출 대상국으로서의 입지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아랍에미리트(UAE) 같은 기간 17먼 7,091대가 출하되며 중동 지역에서 중국의 최대 승용차 수출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30.7% 증가하며 중동 2위 시장을 유지했다. 두 시장 모두 UAE의 스마트 모빌리티 추진과 사우디아라비아의 "Vision 2030" 프로그램에 힘입어 신에너지 차량(NEV) 채택 및 해외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중국차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러시아로의 중국 승용차 수출은 55.3% 감소한 14만 6,210대로 급락했다. 치솟는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그리고 자동차 폐차세의 급격한 인상 등이 소비자 신뢰와 최종 가격에 부담을 주어 수요 위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해석했다. 단기적으로 중국의 대러시아 승용차 수출은 상당한 난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라틴 아메리카와 유럽 시장은 완만한 회복 조짐을 보였다. 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의 전년 동기 대비 수출 감소율은 14.9%로 줄어들었다. 유럽에서는 영국이 수출 감소율을 2.6%로 완화한 반면, 벨기에는 0.7%의 소폭 증가를 기록했다. 스페인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현지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며 강력한 모멘텀을 유지했다.

중국 승용차 수출 기준 상위 10개 목적지 국가
멕시코: 5월 41,503대, 1월부터 5월까지 189,273대(+24.2% YoY)
UAE: 5월 46,536대, 1월부터 5월까지 177,091대(+61.0% YoY)
러시아: 5월 20,097대, 1월부터 5월까지 146,210대(-55.3% YoY)
브라질: 5월 45,893대, 1월부터 5월까지 133,619대(-4.9% YoY)
벨기에: 5월 30,697대, 1월부터 5월까지 123,552대(+0.7% YoY)
영국: 5월 28,050대, 1월부터 5월까지 103,801대(+2.6% YoY)
호주: 5월 26,533대, 1월부터 5월까지 99,398대(+35.8% YoY)
사우디아라비아: 5월 23,455대, 1월부터 5월까지 95,961대(+30.7% YoY)
말레이시아: 5월 14,549대, 1월부터 5월까지 61,948대(+43.7% YoY)
스페인: 5월 12,893대, 1월부터 5월까지 60,536대(+50.3% YoY)
(자료 출처 : 가스구(Gasgoo)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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