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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NEV 수출, 신흥 시장으로 대이동…멕시코·동남아 '급성장'

글로벌오토뉴스
2025.07.21. 13:46:05
조회 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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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중국 승용차 다변화라는 중국 대체 가스구의 뉴스를 전했다. 중국 데이터가 부족하고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수치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정리했다는 것이 그 뉴스를 그대로 전달하게 된 배경이였다. 가스구는 자체 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신에너지차에 관한 데이터를 전한다. (편집자 주)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중국의 신에너지차 수출 순위가 전통적인 성숙 시장에서 정책 주도형 신흥 시장으로 뚜렷하게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 NEV 산업의 지역적 다변화 추세를 명확히 보여주는 결과다.

지역 무역 협정과 전기차 친화적인 정책에 힘입어 멕시코와 동남아시아는 중국 NEV의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수출 대상 시장으로 급부상했다.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중국은 멕시코에 6만 9,103대의 NEV를 수출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5.2%라는 경이로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성장세가 소폭 둔화되기는 했지만, 그 모멘텀은 여전히 강력하다.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은 전기차 관련 산업에 대한 법인 소득세 면제 등 신에너지차 정책 프레임워크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로의 수출은 전년 대비 103.9% 급증했다. 중국 정부는 BYD, GAC AION 등 자국 완성차 업체들에게 현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세금 인센티브를 약속했다. 7월 1일에는 샤오펑이 현지 파트너인 한달 인도네시아모터와 함께 서부 자바에 첫 해외 공장을 가동하며 CKD 방식으로 X9 모델 생산을 시작했다. 중국 NEV 제조업체들은 현지화 및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동남아시아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도 NEV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경우 1월부터 5월까지 신에너지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09.6% 증가했다. 배터리 소재 및 배터리 관리 시스템에 대한 중국의 기술적 강점이 하이테크 신에너지차 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중국 모델에 대한 수입 수요를 촉진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 시장에서는 강화된 탄소 배출 기준이 연료 차량에서 NEV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스페인은 중국의 신에너지차 수출 순위에서 9위에서 8위로 상승하며 전년 동기 대비 35.0% 증가했다. 영국의 수출량은 첫 5개월 동안 5.8% 증가한 7만 1,564대에 달해 1월~4월 기간의 0.7% 감소세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번 데이터는 중국 NEV 산업이 단순히 수출량을 늘리는 것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전략적인 시장 다변화를 꾀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중국의 신에너지 승용차 수출 기준 상위 10개 목적지 국가(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벨기에: 5월 30,362대, 1월부터 5월까지 119,307대(+3.9% YoY)
브라질: 5월 34,802대, 1월부터 5월까지 102,764대(YoY -20.5%)
영국: 5월 21,115대, 1월부터 5월까지 71,564대(+5.8% YoY)
멕시코: 5월 12,278대, 1월부터 5월까지 69,103대(+165.2% YoY)
호주: 5월 9,569대, 1월부터 5월까지 41,548대(+6.8% YoY)
태국: 5월 6,975대, 1월부터 5월까지 38,278대(+10.8% YoY)
UAE: 5월 8,293대, 1월부터 5월까지 36,464대(+18.8% YoY)
스페인: 5월 8,606대, 1월부터 5월까지 32,572대(+35.0% YoY)
이스라엘: 5월 8,188대, 1월부터 5월까지 32,163대(+109.6% YoY)
인도네시아: 5월 7,578대, 1월부터 5월까지 30,208대(+103.9% YoY)

(자료 출처 : Gasg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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