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 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해 차량 특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월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례적인 폭우로 불안감을 겪는 고객들의 실질적인 피해 회복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마련됐다.
특별 지원 서비스는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한 모든 고객은 전문 테크니션으로부터 차량 침수 여부를 포함해 외관, 실내, 엔진룸 등 빗물 유입이 우려되는 주요 부위에 대한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점검 결과 침수로 인한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공임 및 부품 비용의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단, 해당 혜택은 타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폭우로 인한 도로 고립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볼보자동차의 긴급 견인 및 구난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송경란 전무는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계신 고객분들께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볼보는 언제나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별 지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전국 서비스센터 위치는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지원센터(1588-177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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