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World of Warcraft: Mists of Pandaria Classic, 이하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이 오늘(7월 22일, 이하 한국 시간 기준) 전 세계 동시 출시됐다.
이용자들은 이 확장팩을 플레이하면서 세계의 분리 이전부터 줄곧 숨겨져 있었던 고대 왕국 판다리아를 탐험하게 되며, 너무 늦기 전에 잊힌 금고의 심장부에서 방대한 보물을 손에 넣고, 오랜 세월 파묻혀 있던 악으로부터 판다리아를 수호해야 한다.
![수정됨_[사진 2]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 - 로고](http://img.danawa.com/cp_images/service/181/5853157/cf003653.jpg)
먼저 이용자는 판다리아의 안개 확장팩 사전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된 신비한 신종족 판다렌(Pandaren)으로는 호드와 얼라이언스 둘 중 하나를 선택해 판다렌의 땅에서 벌어지는 갈등에 뛰어들 수 있다.

또 새로운 영웅 직업인 수도사(Monk)도 추가된다. 풍운 수도사(Windwalker)는 파괴적인 공세로 적을 처단하고, 운무 수도사(Mistweaver)는 영적인 힘으로 아군을 치유하며, 양조 수도사(Brewmaster)의 굴하지 않는 힘으로 막대한 피해를 가볍게 떨쳐낼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이용자 레벨 상한이 90레벨로 확장되어, 이용자들은 아제로스를 수호하면서 한 차원 더 높은 힘을 손에 넣을 수 있다. 90 레벨에 이르기까지 매 단계마다 새로운 특성을 얻으며, 특성 계통 또한 광범위하게 개편되었다.




신록을 머금은 신대륙에서 레벨 단계 진행에 따라 유랑도(1~10 레벨)부터 비취 숲(85~86 레벨), 네 바람의 계곡(86~87 레벨), 크라사랑 밀림(86~87 레벨), 쿤라이 봉우리(87~88 레벨), 탕랑 평원(88~89 레벨), 공포의 황무지(89~90 레벨), 그리고 영원꽃 골짜기(90 레벨)까지 다양한 지역에서의 탐험을 진행할 수도 있다.
아울러, 6종의 신규 판다리아 던전과 4종의 개편된 영웅 던전, 3종의 새로운 공격대에서 용감한 아제로스의 수호자로서 적을 무찌를 수 있으며, 플레이어 간 전투(PvP) 12시즌의 시작과 함께 신규 플레이어 간 전투 투기장 및 신규 전장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나만의 농장에서 농작물을 심고 수확하며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태양노래 농장(Sunsong Ranch) 콘텐츠는 물론, 애완동물 대전, 시나리오, 도전 모드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늘 정식 출시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