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주목받고 있는 육성 시뮬레이션 신작 '드래플린(DRAPLINE)'의 유저 한국어 패치가 배포됐다. 언어 장벽으로 인해 게임을 즐기지 못했던 국내 이용자들에게 희소식이다.
'드래플린'은 '신룡'이라 불리며 무엇이든 먹어치우는 드래곤 소녀를 1년간 키워 세계를 위협하는 재앙을 막는 로그라이트 육성 게임이다. 용녀는 고기, 생선, 바위, 철은 물론, 용암, 산, 심지어 다른 사람의 집까지도 맛있는 음식으로 여기며 무엇이든 먹어치우고 이를 자신의 힘으로 변환시킨다. 플레이어의 육성 방식에 따라 용녀의 외모와 성격이 변화하며, 교류하는 인물과 1년간의 생활 방식이 다양한 엔딩으로 이어진다. 최종적으로는 '재앙' 뒤에 숨겨진 진실도 밝혀진다.
전투는 세계의 종말을 불러오려는 적과의 대결로 이루어진다. 플레이어는 공격, 방어 및 치유 스킬, 중독 등 100가지 이상의 다양한 스킬을 조합하여 시너지를 구축하며 독특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이런 용녀의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스킬을 조합하여 자신만의 전략을 펼쳐야 한다.
이 게임은 지난 6월 30일 출시된 후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95%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언어는 일본어, 영어, 중국어(간체)만 공식 지원하여 많은 국내 이용자들이 언어의 장벽을 느껴왔다. 이번 한국어 패치는 7월 19일 네이버 '소요객잔 카페'의 'Pixel4a'가 배포했으며, 많은 한국 게이머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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