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MG4, 세계 최초로 반고체 배터리 탑재

글로벌오토뉴스
2025.07.23. 13:47:50
조회 수
171
4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오는 8월 4일, 중국에서 데뷔하는 MG의 소형 해치백 전기차 MG4가 세계 최초로 ‘반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대중형 전기차로 주목받고 있다. 이 모델은 콘셉트가 아닌 실제 양산차로 등장하며, 판매가는 80,000~120,000위안(한화 약 1,500만~2,000만 원) 수준으로 예고됐다.

MG4는 영국 브랜드 MG가 중국 국영기업 상하이자동차(SAIC)에 인수된 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전기 해치백으로, 이번 신형 모델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배터리다. MG는 중국의 칭타오(QingTao) 에너지가 공급하는 반고체 배터리를 채택해 대중 전기차에서도 고도화된 배터리 기술이 현실화됐음을 입증했다.

■ 반고체 배터리란? 기존 LFP를 넘을 새로운 대안
전기차용 배터리에서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고체 배터리(Solid-State Battery)는 높은 에너지 밀도, 빠른 충전 속도, 우수한 냉간 성능, 낮은 화재 위험성 등으로 이상적인 차세대 기술로 꼽혀왔다. 그러나 순수 고체 배터리는 제조 단가와 기술 장벽 때문에 여전히 실현되기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이러한 현실적인 한계를 절충한 것이 반고체 배터리(Semi-Solid-State)다. MG4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단 5%만 사용하는 젤 타입으로, 고체 배터리와 리튬이온 배터리의 중간 단계에 해당된다.



배터리 팩의 에너지 밀도는 180Wh/kg로, 테슬라 4680 배터리(272~296Wh/kg)나 미국 스타트업 팩토리얼의 반고체 셀(375Wh/kg)보다는 낮지만, 이 차는 '고성능'이 아닌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성’을 우선한 전략이다.

■ BYD 시걸보다 뛰어난 주행거리… -7도에서도 안정적 성능
주행거리는 CLTC 기준 537km, EPA 기준으로 환산 시 약 217마일(약 350km) 수준으로, 동급 가격대 EV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BYD 시걸(Seagull)의 415km(CLTC 기준)를 앞지르는 수치로, 일상용은 물론 중장거리 주행에도 충분한 경쟁력을 제공한다.

배터리 팩은 70kWh 용량으로, 시걸의 30~43.2kWh LFP 대비 월등히 크다. 여기에 MG는 영하 7도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주행거리와 효율을 유지한다고 강조했으며, 철저한 안전 테스트(침투, 화재 등)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LFP 배터리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저온 성능 저하 문제를 개선한 것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신성 기사'와 신규 서버 '부스트' 업데이트 게임동아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태국과 홍콩 매출 1위 등 글로벌 흥행 게임동아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첫 신규 바이오슈트 '아비터' 업데이트 게임동아
“전투와 성장의 재미 강화”, 넥슨 ‘히트2’ 클래식 서버 정식 오픈 게임동아
추억의 픽셀 그래픽과 손맛. 카카오게임즈 반등 이끌 ‘가디스오더’ 드디어 출격 게임동아
[Q&AI] if 카카오 25 발표 내용 총정리 AI matters
예시 10개 줘도 소용없다... AI가 일반인 문체 흉내내지 못하는 진짜 이유 AI matters
AI 비서, 정말 쓸모 있을까?… AI 에이전트 활용 방해하는 5가지 장벽 AI matters
‘연간 1000억달러 손실’… 생성형 AI 비용 90% 급락하며 가짜정보 홍수 AI matters
대학생들이 증명한 AI 교육 효과... 챗봇 활용 학생 100% "학습 향상" 체감 AI matters
애피어, 에이전틱 AI 기반 8개 특화 에이전트 공개… 마케팅 ROI 혁신 나선다 AI matters
AI+전문작가 글쓰기 플랫폼 ‘스토리닥터’ 출시… ‘3일 샘플·100% 환불 보장’ AI matters
2025년 테크업계 정리해고 2만 2천명 돌파… “AI 도입 가속화되면 구조조정 불가피” AI matters
엔비디아, 오픈AI에 140조 투자 발표… 인프라 구축 위한 파트너십 체결 AI matters
xAI 직원들 “그록 훈련 과정에서 아동 성 착취물 노출” 폭로 AI matters
생성형 AI 딥페이크 공격 급증, 기업 62% 피해 경험 있어 AI matters
게임부터 노래방까지, 새로운 SUV 라이프를 제안하는 2026 그랑 콜레오스 시승기 글로벌오토뉴스
메타·MS·구글 XR 기기 보안 테스트해봤더니… 가짜 광고·잘못된 지시 등 취약점 발견 AI matters
기업 64%가 AI로 친환경 추진, 하지만 환경 영향 우려는 더 커져 AI matters
기업 임원 98%가 IT팀 몰래 클라우드·AI 서비스 구매… 비용-보안 문제 야기한다 AI matters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