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틀필드 신작 공식 명칭이 ‘배틀필드 6’로 확정됐다.
EA는 2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배틀필드 신작의 이름을 ‘배틀필드 6’로 확정하고 첫 트레일러를 오는 25일(국내시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규 프리미어 트레일러는 EA가 지난 5월 실적발표에서 발표한 시점과 맞물린다.
배틀필드 6는 지난 3월부터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건물 파괴, 병과 별 특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그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전작 배틀필드 2042의 스페셜리스트가 아닌 기존의 병과 시스템을 채택한 것이 알려지며 호평을 받았다. 이후 각
병과별 레벨을 올려 ‘궁극기’를 활성화 할 수 있다는 소식이나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공개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첫 트레일러 발표 소식과 함께 배틀필드 시리즈 팬들의 기대의 목소리도 커지는 실정이다. 배틀필드 6는 배틀필드 랩스를 통해 지속적인 유저 피드백 수용과 플레이 로그 수집으로 완성도를 높여나간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배틀필드 5 이후 7년 만의 새 소식이 기대된다”나, “다시 전설적인 프랜차이즈로 정상에 오르기를 기대한다” 등, 배틀필드 2042에서 보여줬던 아쉬운 모습을 극복하기를 바라는 기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더불어 이번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출시일 혹은 사전예약 시작 소식을 바라는 의견도 확인됐다.
한편, 당시 EA는 지난 5월 실적발표를 통해 배틀필드 6를 내년 3월 전 출시할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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