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자동차 배터리 혁신 연합(CABI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견인 배터리 총 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47.3% 증가한 299.6GWh에 달했다. CATL은 시장 점유율이 약간 하락했지만 여전히 시장 선두를 지키고 있다.
상위 10개 배터리 제조업체는 상반기 합산 시장 점유율 93.6%로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상위 10위 안에서도 CATL과 BYD가 시장의 66.6%를 차지하며 '양강 체제'를 확고히 했다고 덧붙였다. CATL은 상반기 128.6GWh를 기록하며 세 자릿수 실적을 달성한 유일한 회사였지만, 시장 점유율은 43.05%로 작년보다 3.33%포인트 하락했다. BYD도 70.37GWh로 1.55%포인트 하락한 23.55%를 기록하며 소폭 시장 점유율을 잃었다.
이어서 CALB(19.46GWh), 폭스바겐 파트너인 고션(Gotion, 15.48GWh), EVE에너지(12.21GWh)가 뒤룰 이었다.
CABIA 통계애 따르면 LFP셀이 중국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모든 제조업체는 NMC(니켈 코발트 망간) 셀보다 더 많은 LFP 셀을 생산하며, 일부는 NMC 셀을 전혀 제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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