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60과 GV80이 영화 프리키어 프라이데이 후속작에서 주연들의 애마로 출연한다. (출처:제네시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디즈니(Disney)의 새로운 코미디 영화 프리키어 프라이데이(Freakier Friday)가 전국 극장가를 강타한다. 이번 속편은 2003년 작품 프리키 프라이데이의 후속작으로 제이미 리 커티스(Jamie Lee Curtis)와 린제이 로한(Lindsay Lohan)이 각각 테스(Tess)와 애나 콜먼(Anna Coleman) 역으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개봉은 미국 기준 8월 8일이다.
프리키어 프라이데이에서 주목할 것은 주연 배우들의 재회뿐 아니라 제네시스 브랜드의 주력 모델이 함께 출연한다는 사실이다. 디즈니는 테스와 애나의 바디스왑 여정 속에서 중요한 동반자가 될 차량으로 제네시스 전기 SUV GV60과 GV80를 선택했다.
전편에서 테스가 탔던 차량은 볼보 S80이다. 에이미 마렌틱(Amy Marentic) 제네시스 아메리카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이번 협업을 통해 제네시스(Genesis)는 현대 가족의 다양한 삶을 함께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제이미 리 커티스(Jamie Lee Curtis)와 린제이 로한(Lindsay Lohan)이 각각 테스(Tess)와 애나 콜먼(Anna Coleman) 역으로 돌아온 프리키어 프라이데이는 오는 8월 8일 미국에서 개봉한다. (출처:디즈니)
프리키어 프라이데이는 어른이 된 애나가 딸과 예비 의붓딸까지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면서 다시 한 번 신비한 몸 바꾸기 상황을 겪는다는 설정이다. 이번 영화는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 세대 간 갈등과 가족 내 소통이라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는다.
GV60는 테스가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자 미래지향적 감각을 반영하고 GV80은 애나(Anna)가 도시를 누비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각 차량은 캐릭터의 성격을 반영해 ‘이동 수단’을 넘어 감정과 연결되는 ‘공간’으로 그려진다.
제네시스는 광고 대행사 캔버스 월드와이드(Canvas Worldwide)와 함께 TV 및 소셜 미디어를 아우르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했고 차량이 영화 속에서 어떻게 등장하는지를 보여주는 특별 스폿도 공개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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