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9년 출시된 닌텐도의 전설적인 휴대용 콘솔 '게임보이'가 레고로 재탄생한다.
레고 재팬은 24일, 약 1 대 1 스케일로 재현한 성인용 레고 세트 '레고 게임보이'를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정식 판매 일정은 10월 1일로 예정돼 있다. 제품 번호는 72046, 가격은 9,280엔(세금 포함)이다.
'레고 게임보이'는 총 421개의 레고 블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십자 버튼, A·B 버튼, 스타트/셀렉트 버튼, 명암과 볼륨 조절 다이얼, 후면 카트리지 삽입구까지 세밀하게 재현됐다. 완성 시 크기는 실제 게임보이와 같은 14cm x 9cm x 3cm다.
또한, 레고로 만들어진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과 '슈퍼 마리오 랜드' 게임 카트리지가 함께 제공된다. 두 게임은 액정 화면 부품으로도 구현돼, 닌텐도 로고가 표시되는 기본 시작 화면 함께 총 세 개의 게임 화면을 교체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레고 공식 온라인 스토어, 전국 레고 스토어, 레고 공인 판매점 베네릭 레고 스토어 라쿠텐점, 레고랜드 재팬 리조트,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 도쿄·오사카, 아마존 레고샵 등에서 진행된다. 레고 공식 온라인 스토어는 7월 25일 오전 0시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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