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이 2025년 2분기에 471억 달러의 매출과 19억 달러의 이해관계자 귀속 순이익, 그리고 30억 달러의 조정 EBIT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GM은 연간 재무 전망을 변경하지 않고 유지한다고 밝혔다.
GM 회장 겸 CEO 메리 바라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회사의 지속적인 제품 매력, 소비자 충성도 증가, 온스타 및 슈퍼 크루즈와 같은 기술의 가치 증가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분기의 주목할 만한 성과는 중국 시장의 실적으로, GM은 2024년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GM과 중국 합작 투자사인 SAIC-GM 및 SAIC-GM-울링 4년 만에 가장 큰 분기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GM과 중국 합작 투자의 중국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44만 7,000대를 넘었다. 이는 2분기 연속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며, 2021년 1분기 이후 가장 강력한 단일 분기 성장률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 상반기 GM과 중국 합작 회사의 총 판매량은 89만 대를 넘어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메리바라는 중국에서는 신에너지 자동차의 성능이 특히 강했다고 강조하며, 2분기에 연속 전년 대비 매출이 성장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